개인 작가들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등장한 NFT는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고 본인의 작품으로만 도전할 수 있기에 예술 밖에서 회사원으로, 주부로, 평범한 학생으로 지내던 신진 작가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관객들은 'NFT'라는 생소한 이름 때문에 많은 이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모두가 현실로 돌아오고 있는 요즘, 고상한 벽에 둘러싸인 갤러리가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NFT 작품을 만나게 함으로써 작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