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LIVE 2025-06-05
부천시 이렇게 좋아졌습니다!
기분 좋은 변화 BEST 15
부천시 이렇게 좋아졌습니다!
부천은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위해 끝없이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민을 생각하는 진정성이 담긴 행정을 통해 오늘의 기분 좋은 변화와 성과를 알아본다.
01 _ 부천과학고 유치 성공
미래를 이끄는 첨단과학 교육도시 부천
부천과학고 유치 성공은 지난 2023년부터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특히, 1단계 심사 중 공정성을 위해 추가된 심층 질의 면접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강점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과학고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여줬다. 2027년 개교할 부천과학고를 통해 부천시는 미래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경제와 미래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02 _ 부천시, 대한항공과 손잡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부천시는 대한항공과 함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부천시에 ‘미래항공교통(UAM) & 항공 안전(Aviation Safety)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한다. 2030년 5월 가동이 목표인 센터가 완공되면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000여 명이 상주하게 되며, 아시아 최대 규모 운항훈련센터와 무인기 연구소&조립장·안전체험관 등을 품은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03 _ 글로벌 톱3기업 ‘DN솔루션즈’ 부천에 온다
2023년 SK그린테크노캠퍼스 입주협약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도약
부천시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의 DN솔루션즈와 2,4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000여㎡(약 4천3백 평) 규모의 첨단기술 연구개발(R&D) 센터가 건립된다. 이 외에도 부천시는 지난 2023년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앞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미래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드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04 _ 해외 우수 기업이 주목하는 도시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기업 유치 활동에 집중
부천시가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해 지자체 최초로 행사장에서 해외 우수 기업에게 부천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는 유럽상공회의소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y분기·E 노선 등 교통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올 하반기는 국가 최고위급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에서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해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집중해 나간다.
05 _ 위기 속 따뜻한 손길, 부천만의 특별한 복지 모델
전국적인 관심받은 ‘온(溫)스토어’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던 20대 청년이 라면 1개를 외상으로 요청했다가, 취업 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만 원을 건넨 사연 덕분에 부천시의 복지모델 ‘온(溫)스토어’가 뉴스로 보도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온(溫)스토어’는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동네 가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긴급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고, 이후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거쳐 필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복지·안전 공동체 플랫폼이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이웃이 발견해 빈틈을 메울 수 있다는 데 착안한 부천시의 복지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네이버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HyperCLOBA) 케어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온(溫)콜’ 서비스도 시작했다.
06 _ 고질적인 주차 문제, 완벽 해결!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은 부족한 주차환경을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부천시는 2024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4,829면)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주간 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탁월한 행정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07 _ 똑버스, 맘(mom)편한택시, 시민 만족 ‘굿’
교통약자 위한 특별한 교통수단 운영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부천은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또한 남다르다. 부천시는 ‘똑버스와 맘(mom)편한택시’라는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약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승객을 운송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써 ‘똑타’ 앱과 전화(1688-0181) 호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노선버스 대비 대기·이동시간이 짧고 쾌적한 이동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높았다. ‘맘(mom)편한 택시’는 임산부의 편리하고 안전한 병원 이용을 돕는 교통 서비스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인프라(100대)를 활용해 임산부(mom)가 안전하고 마음 편히 병원에 갈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08 _ 어르신께 활력 드리는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복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이 서울특별시, 서귀포시 등 45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탄탄하게 운영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45개소에서 105개소 늘려 총 150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어르신의 안전과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어르신 건강 챙기는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09 _ 싱크홀 NO! 시민 안전 최우선!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 현장, 도로 등 안전관리 총력
부천시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하 공동 정밀 탐사, 노후 상하수도 점검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대형 굴착공사뿐 아니라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지하 공동(空洞) 정밀 탐사를 병행하고 있다.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하의 빈 공간을 탐지하고, 천공 및 내시경 촬영으로 정밀 확인 후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복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관내 간선도로와 원미구 및 소사구 이면도로 총 1,431km 구간을 탐사해 465곳의 공동을 복구했다. 올해는 오정구 이면도로 352.5km에 대해 추가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 상하수도 교체와 누수 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향후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러 공사 현장과 도로 등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10 _ 시민 체감형 녹색 공간 확충
맨발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부천시는 지역별 공원 및 녹지에 자연친화형 맨발길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에 건강한 여가와 쉼을 건네고 있다. 맨발길을 시민들이 걷기 좋게 다듬고, 일부 장소에는 세족장과 신발장 등을 갖춰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시민이 이용하기 편하게 바꿨다. 맨발길은 현재 20곳이 운영 중이며, 오는 9월까지 30곳이 추가로 조성돼 총 50곳의 맨발길이 운영된다. 부천시는 맨발길 뿐 아니라 시민이 걷기 좋은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심을 흐르는 상동 시민의 강을 비롯해 고리울가로공원 등 공원 산책로는 자연 친화 휴식처로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산림청이 발표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쉼과 건강, 볼거리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11 _ 부천, 임신-출산-육아 전방위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 박차
부천시는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를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예비 및 신혼부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365일 시간제보육 ▲아이돌봄 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이 대표적인 예다. 그중 365일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부천시가 2023년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 6월부터 경기도 전역의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12 _ 어린이 보행환경 언제나 안전하게!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 운영 & 노란무지개 설치
최근 스마트폰에 집중하여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스마트폰+좀비)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옥길버들초, 일신초에 시범 설치한 결과, 1년간 횡단보도 횡단 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수 0건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부천남초, 복사초, 송내초, 원미초, 상일초, 상인초, 부천동초 등 총 7개 학교로 확대 적용한다.
노란색으로 무지개 형태의 안전 구역을 표시한 어린이 보행안전시설 ‘노란무지개’도 늘린다. 지난해 내동 어린이공원 등 9곳에 시범적으로 설치했고, 올해는 내촌어린이공원 등 21곳에 추가 설치한다.
13 _ 8,644대 CCTV로 24시간 지키는 시민안전
단위 면적당 최대 수준, 스마트 안전도시 부천
현재 부천에는 2,151개소에 8,644대의 방범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는 단위 면적당 최대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우리 부천은 운영 중인 CCTV 100% 모두 AI를 접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별관제시스템을 탑재한 지능형 CCTV는 폭력 및 배회자 등 범죄 징후로 예상되는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탐지한 후 선별 표출하여 관제 효율과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이 외에도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 내 설치된 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밀집 위험도를 모니터링하는 ‘군중안전솔루션’으로 군중 밀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14 _ 부천 R&D 종합센터 오픈
혁신적인 아이디어·기술 개발 메카 자리매김
창업과 첨단 연구·개발의 메카 ‘부천R&D종합센터’가 지난 3월 29일 소사로 482(춘의동)에 문을 열었다. 부천R&D종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은 개방형 공간, 2~6층은 창업기업 입주 공간, 7~8층은 R&D 연구기관 입주 공간, 9~13층은 도시통합관제센터로 구성됐다. 특히, 1층 개방형 특화공간은 미디어 아트월을 중심으로 카페, 편의점, 커뮤니티시설, 독서문화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인공지능·반도체·기후테크 등 첨단기술 분야 연구기관, 스타트업, 강의실, 벤처 카페, 도시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서며, 향후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기술 개발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5 _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운영, 탄소중립대응플랫폼
부천시가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하면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앞장섰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 부터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수소충전 가격은 1kg당 9,900원으로, 이용자는 수소충전소 정보 앱인 ‘하잉(Hying)’을 통해 충전소 휴무 여부, 재고 현황, 대기 차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천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대응플랫폼을 구축중이다. 플랫폼은 ▲탄소중립도시 정보시스템 ▲기후측정망 시스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의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또한 시민사회 3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네트워크: 부천 에코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복사골부천 제440호(2025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