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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놀이터,`어박TV` 나만의 놀이터 만들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2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미술관 등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시설들의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역시 휴관이 장기화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찾지 못하고, 상반기에 예정되었던 다양한 교육 행사 또한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박물관이 아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손 인형극, 요리, 이야기 낭독, 운동법 등 각종 어린이 교육용 콘텐츠들을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 교육용 콘텐츠는 임시 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제공하며, 임시 휴관이 끝난 뒤에도 이미 진행이 완료된 프로그램, 예술 공연, 박물관 소식 등의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꿈기자도 몇 가지 영상을 시청했는데 재미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많았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힘든 요즘, `어박TV`와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세요. ​어박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MMjlwcfEN7icOZ4WANf7Jg
만들기 키트 상자 속 내용물들  ⓒ 박중수 기자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에서는 `어박TV`의 콘텐츠 중 하나인 `나만의 놀이터 만들기`를 각 기자의 가정에서 시청 후 직접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꿈기자의 집에도 `나만의 놀이터 만들기` 체험 키트가 든 상자가 왔습니다. 두 개의 종이봉투와 여러 장의 색지들이 보이는데, 봉투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만들기 키트의 다양한 재료들(완쪽)과 재활용품과 만들기 재료들   ⓒ 박중수 기자


종이 봉투 안에는 나뭇가지, 나뭇조각, 계피 나뭇조각, 양면테이프, 휴지심, 유성매직, 목공풀, 뿅뿅이 등 만들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재료들이 한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평소 만들기를 좋아해서 재활용품들을 모아두고 있는데, 만들기 체험 키트의 재료 외에 수수깡, 모루 등 여러 가지 미술 재료들과 아이스크림 막대, 병뚜껑, 과일 망 등도 사용하였습니다.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 영상을 시청한 후 놀이터 설계도를 그려 보았다.  ⓒ 박중수 기자


본격적으로 체험을 시작하기 전 어박TV 동영상을 시청하면 만들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꿀팁들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영상을 다 시청한 뒤에는 먼저 설계도를 그려 무엇을 만들지, 놀이기구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지 등 놀이터의 전체적인 틀을 잡아줍니다.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니지만 설계도를 미리 그려주면 만들기를 할 때 훨씬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에 미끄럼틀을 설치하는 모습   ⓒ 박중수 기자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미끄럼틀을 타고 노는 것을 좋아해 제일 먼저 미끄럼틀을 만들었는데요. 수수깡과 하이보드지로 기본 틀을 잡아준 뒤, 계단과 그물 사다리도 만들고 떨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난간도 만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휴지심을 이어붙여 미끄럼틀도 만들어 주어 완성했습니다.

놀이터에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추가한 모습   ⓒ 박중수 기자


집 앞에 있는 산에는 짚라인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산으로 놀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놀이터에도 수수깡, 노끈, 모루 등을 사용해 짚라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무와 뿅뿅이, 펠트지, 병뚜껑, 아이스크림 막대 등을 사용해 나무도 만들어 심고, 용수철 놀이기구, 징검다리, 벤치, 시소, 수영장 등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뒤 놀이기구들을 예쁘게 꾸며주고 레고로 나만의 놀이터를 완성했습니다.

완성한 나만의 놀이터의 전체 모습   ⓒ 박중수 기자


완성한 `나만의 놀이터`의 전체 모습입니다. `어박TV` 동영상 속 선생님의 놀이터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만들었는데요. 여러분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료들로 `나만의 놀이터`를 재미있게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레고 친구들   ⓒ 박중수 기자


그물 사다리나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무집 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수영장과 튜브가 있어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물고기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용수철 놀이기구나 시소를 타고 놀다가 징검다리를 따라가면 벤치에 앉아 족욕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짚라인을 타고 신나게 반대편까지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재미있게 놀이터를 만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라 즐겁게 하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노는 것도 힘들어 더욱 뜻깊은 체험이었습니다. 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 같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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