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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곡이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오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2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청정 하천·계곡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정 하천·계곡 복원 사업에서는 불법 시설물 즉 카페나 음식점의 소유자가 불법으로 평상을 설치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도내 25개 시군 187개 하천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 시설물 1,436곳 중 사람이 살고 있는 50 곳과 집행정지명령이 내려진 3곳을 제외한 1,383곳의 철거를 마쳤다. 사업을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많은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것이다.
계곡에서의 야영,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금기를 알리고 있는 현수막  ⓒ 이수빈 기자




청학 비치 앞에서   ⓒ 이수빈 기자


꿈기자가 방문한 남양주 수락산에 있는 청학비치에도 불법 시설물이 철거되었으며, 도의 땅에는 사유지가 침범하지 않도록 나무막대로 막아놓기도 했다.

공용주차장과 공중 화장실 모습   ⓒ 이수빈 기자


예전에는 식당에 돈을 내고 주차를 해야 했었는데, 청정 하천·계곡 복원 사업이 실시되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공중화장실도 설치되었다. 주차장 앞에는 관계자가 서있었는데, 청학비치로 가는 길도 친절히 알려주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래사장과 데크, 파라솔이 설치돼 있다.   ⓒ 이수빈 기자


불법 시설물이 철거된 계곡은 전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계곡 위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자리에는 지압돌과 약 150m의 모래사장을 조성해 놓았고, 모래사장 위에는 데크와 비치 파라솔도 있었다.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텐트나 돗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여름철 진정한 휴식이 아닐까 한다. 불법 시설물이 철거되기 전과 후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보였으며 계곡 물도 무척 깨끗했다.

불법 시설물을 제거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 이수빈 기자


평상과 함께 설치되어 있었던 시멘트 계단과 시멘트로 만들어진 바닥이 남아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현재 청학비치는 깨끗한 계곡을 위해 취사나 야영은 금지하고 있으며, 조리된 음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장소에 푸드트럭 2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는 계곡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 관리를 위해 관리 요원 4명을 곳곳해 배치해 두었다. 경기도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도록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정계곡을 상징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도민들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코로나19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없애줄 경기도의 깨끗해진 계곡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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