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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이야기..‘파묻힌 아이’ 연극 무대로 ‘압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26
[앵커멘트] 오늘은 코로나19란 어려움 속에서 막을 올리는 경기도극단의 연극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요즘 우리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와 가족의 붕괴 등은 여러 질문을 던집니다. 눈감아버리고 싶은, 이러한 인간의 참혹한 오늘에 대한 충격적 이야기를 다룬 <파묻힌 아이>가 관객을 찾아옵니다. 최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옥수수 밭에 세차게 비가 내립니다. 한 남자의 비밀스런 고백이 이어지는데. [현장음] “우리한테 아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기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아주 작았죠.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사라진 아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자가 알면서도 충동적인 관계를 맺고, 아들과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파묻은 후의 시간.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무대에 담겨 올랐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샘 셰퍼드의 작품 <파묻힌 아이>를 원작으로 하는데, 스토리가 주는 긴장감과 충격이 무대를 압도합니다. [PIP녹취]한태숙/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거부감, 단정적인 어떤 느낌들이 염려가 됐지만 세게 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연극이 꼭 위안과 재미를 주는 것뿐 아니라 우리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말해야 하는 것들을 말하지 않고 있는 이 시대의 어떤 저를 포함한 그런 여론들… 생각을 했습니다.” 경기도극단의 한태숙 예술 감독 연출에, 베테랑 스태프들이 참여해 시청각적 장치와 표현, 괴이한 시선이 가득한 무대로 구현했습니다. [PIP녹취]예수정/배우(핼리 역) “같이 작품 분석하고 연습을 하는 가운데 제 마음에 이 ‘핼리’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핼리를 제가 일단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PIP녹취]정다운/배우(브래들리 역) “사회 화두가 되고 있는 문제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우리가 풀어야 될까라는 많은 고민을 했던 거 같고 작품을 보신 분들이 좀 되짚어보고 뭔가 느낌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서로가 서로를 범하고, 죄로 죄를 벌하는 극적인 복선이 뒤엉킨 충격적 스토리. 브라운관과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매력을 확인해주는 예수정 배우, 묵직한 카리스마와 유연한 연기로 존재감을 나타내는 손병호 배우, 경기도극단과 이들의 호흡이 어우러졌습니다. <파묻힌 아이>는 경기아트센터에서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관객들을 맞습니다. 가족에 대한, 또 인간에 대한 깊은 시선. 경기도극단의 흥미로운 연극으로 느껴보시죠.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서경원, 영상편집: 윤지성 [자막] 1. 경기도극단 연극 <파묻힌 아이>/경기아트센터 2.[현장음] 3.극적인 복선이 뒤엉킨 충격적 스토리 무대 위로 4.[PIP녹취]한태숙/경기도극단 예술감독 5. [PIP녹취]예수정/배우(핼리 역) 6. [PIP녹취]정다운/배우(브래들리 역) 7. 실력파 배우들과 경기도극단원들의 연기 열정 기대 8. (박스강조)공연기간 /5월27일~6월6일까지(경기아트센터) 9. 영상취재: 서경원, 영상편집: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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