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 체계적 경력관리로 공무원 경력 부풀리기 원천 차단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19
경기도는 공무원의 경력 부풀리기 원천 차단을 위한 ‘경기도 공무원 경력 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사진.  ⓒ 경기도청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온 경기도가 경력확인서 발급 및 관리방법 개선하여 공무원 경력 부풀리기를 원천 차단한다. 경기도는 19일 올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무원 경력 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소속 건설기술자의 경력신고제도 개선 도민제안 의견 등을 반영한 것으로 일부 퇴직 공무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실제보다 부풀려 재취업하는 부조리를 근절,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력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민간의 경우 건설사업자의 확인을 받아 수시로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경력신고서를 제출, 이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에 공무원은 발주·인사부서로부터 관련 경력을 확인을 받아 퇴직 전·후로 일괄해 경력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문제는 오래 전 경력 자료는 폐기 등 자료의 부재로 확인이 어렵고, 관행적으로 퇴직 후 기억에 의존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도 있어 경력이 부풀려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도는 공무원의 경력자료 부재로 인한 불이익 발생 우려를 없애고 경력 부풀리기를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 경력관리를 위한 새로운 경력확인서 발급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기존 퇴직 전·후로 경력확인서를 일괄 발급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수행사업 완료’ 또는 ‘인사이동’ 후 30일 이내에 사업·인사부서의 확인을 받아 수시로 경력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아울러 해당 공무원이 수시 발급받은 경력확인서를 필요 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전산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선안은 올해 7월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들이다. 이운주 공정건설정책과장은 “청렴과 정직은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의무”라며 “이번 개선안을 통해 공무원의 경력 부풀리기를 근절하고 체계적 경력관리를 도모해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신청하세요”…포천 등 6개 시·군 대상
이전글 산책하기 좋은 세계문화유산 조선 장릉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