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중학생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참여기업 16곳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 학생을 우선 연계해 교육격차를 해소한단 구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지역의 진로체험기관은 2천3백여 곳. 대부분은 공공기관에 편중돼 있고 민간기업은 20%에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솔문 / 백현중학교 1학년 “제가 직접 대기업이나 이런 데 가서 직접 (진로)체험하지 못한 게 아쉬웠고 다양한 직업 분야 선생님들을 더 만나보고 싶어요.” 경기도가 중학생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참여기업 16곳과 함께‘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싱크] 이재강 /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는 기업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선도하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협약 기관들과 힘을 합쳐 경기지역 중학생들의 기업 방문과 온라인 교육 등 기업 진로체험 서비스를 운영하고.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 학생들을 우선 연계해 교육격차를 해소해나간단 구상.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진로체험을 확대하고, 참여기업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진로활동 만족도를 제고한단 계획입니다. [싱크] 최윤호 / 삼성전자 사장 “실제로 우리 (기업) 임직원들과 미래의 진로 상담 이런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경기도형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해 교육취약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로체험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싱크] 이재정 / 경기도교육감 “어떻게 기업체와 연관을 맺고 이런 교육을 통해서 미래를 만들어가느냐 하는 것이 큰 과제(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참여 기업과 신규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굴해나갈 예정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 백현중학교 2. [인터뷰] 이솔문 / 백현중학교 1학년 3.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협약’ / 경기도청(7월5일) 4. [싱크] 이재강 / 경기도 평화부지사 5. 경기도, 도내 중학생 기업 방문 등 기업 진로체험 운영 6. 미래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확대 예정 7. [싱크] 최윤호 / 삼성전자 사장 8. 경기도형 진로체험버스 운영 계획 9. [싱크] 이재정 / 경기도교육감 영상취재 : 서경원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