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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현장훈련 실전 방불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3
[앵커멘트] 치사율 100%에 달하는 무서운 가축전염병이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국뿐 아니라 최근 북한 자강도에도 번져 그 위험이 국내 양돈농가를 조여오고 있는데요.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국내유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한선지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온몸을 덮는 흰 방화복의 대원들이 돼지농가를 막아섭니다. 주변엔 석회가루를 뿌리고 출입차량도 꼼꼼히 소독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신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발생농가 반경 10km까지를 방역지역으로 두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게 핵심. 8곳의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이 차려졌고 10여 대의 소독차량이 동원돼 철통 방어에 돌입합니다. 관계 공무원부터 돼지농가, 군, 경, 소방까지 250명이 넘는 인력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조완근 / 이천시 축산방역팀장 “진행을 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머릿속에 다 들어오면서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가 확실하게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인터뷰] 전정규 / 이천시 소재 양돈농가 “차단방역의 중요성에 대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런 일이 정말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과 베트남, 북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 둘러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경기도는 행동지침을 숙달하고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시료 채취부터 가축 살처분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짚었습니다. [싱크] 이화순 /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내 역할이 무엇인가, 내가 속해있는 기관에서 초동적으로 해야 될 일들이 무엇인가 이러한 부분들을 오늘 훈련에서 습득하고 피부로 와닿는 그런 훈련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도는 훈련 결과를 분석해 방역체계를 다듬고 외국인근로자 관리와 불법 축산물 유통 단속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더 힘쓸 계획.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되면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최홍보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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