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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자 압류 명품·차량 등 공개 매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13
[앵커멘트] 세금은 안 내면서 고가 명품은 잘만 쓰는 악질 체납자들, 경기도가 이들에게서 압류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차량 등을 공개 매각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총 400여 점을 매각해 3억2천여 만원의 세금 징수효과를 얻었습니다. 최창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물품 490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샤넬과 루이뷔통 가방부터 롤렉스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브랜드 제품들이 즐비합니다. 이른바 명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시민들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박용수, 김정숙 / 서울시 중앙동 “너무 비싸서 사러 가려면 그렇잖아요, 좀 싸게 나와서 보관상태 괜찮은 것들은 여기서 얻어가는 것도 이익일 것 같아요.” 원하는 물건을 개별 입찰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 이날 공매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감정가 5천만 원의 벤틀리 차량은 7,779만 원에, 380만 원의 감정가가 책정된 롤렉스 시계는 1,01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지불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해 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세경, 홍종호 / 화성시 석우동 “처음 오자마자 이렇게 좋은 가격에 낙찰 경험해보고 앞으로 기회 되면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경기도는 이날 공매에서 올 1월부터 4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270여 명으로부터 압류한 490점 중 410점을 매각해 총 3억2천4백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인터뷰] 이의환 / 경기도 조세정의과장 “고의적으로 납세를 기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경우에 한해서 저희가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체납자 동산 공매를 시작한 경기도 조세정의를 이루기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의 동산 압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윤지성, 화면제공 : 경기도 조세정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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