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여름철 감염병 물렀거라!”…감염병 예방 관계기관 대책회의 열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12
경기도는 11일 오후 1시 수원 도청에서 도 실국 및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감염병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각종 전염병 확산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가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11일 오후 1시 수원 도청에서 도 실국 및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감염병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 강화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철저한 모니터링, 역학조사, 멘토링 실시 등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집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먼저 도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도, 보건소 간 ‘24시간 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수인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출동해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인성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중앙,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격리병원, 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망 가동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둘째, 도는 ‘식중독 원인 조사반’을 상시 가동하고 위생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 손 씻기 등 개인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험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교육청과 협력해 노후화된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의 ‘식품안전 전문 진단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A형 간염 관련 식품 수거 검사 및 유통 조사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셋째, 일일상황판 운영 등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와 역학조사 및 멘토링 실시 등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활동을 강화하는 내용도 대책에 포함했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휴가철 집단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신 동향 및 추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 사전 차단 대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도내 집단 발생 중 학교 발생 비중은 2018년 22.4%, 2019년 23.9%로 나타났다”며 “학교 발생 건의 원인 병원체는 주로 노로바이러스로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보건소 간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숙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검체가 오면 즉시 검사를 실시하는 신속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바로 검사 결과가 나오지만 세균검사는 시간이 걸려 역학조사에 약간의 고충이 따른다. 하지만 휴가철을 맞이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최근 감염병이 지역과 시기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은 물론 민간과 발생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상시 협력 체계 구축과 개인 위생 수칙 홍보 등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도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충에 의해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을 동반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 강화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철저한 모니터링, 역학조사, 멘토링 실시 등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집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호황쇼] 장애인당구協 이사가 도지사에게 내린 미션은?
이전글 경기도, ‘아베 무역보복’ 대응전담팀 구성…실질적 대책 마련 첫발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