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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30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 10월 10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기라는 가벼운 질병부터 때로는 암이라는 중증의 질병까지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정신에 질환이 생겨 정신질환을 앓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국민 4명 중 1명이 정신질환을 갖고 있을 만큼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정신질환은 정신병이다`라는 사회적 편견이 강해 쉽게 드러내놓고 치료받기를 꺼려하는 것이 실정입니다.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경기도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을 개최했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사회적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고 나아가다"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G-mind는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브랜드로 언제든지(G), 누구든지(G), 어디서든지(G), 무엇이든지(G)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G-mind 정신건강문화제는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와 가족, 일반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1, 2부에 걸쳐 ‘정신건강의 날 시상식’과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었고 ‘G-mind 정신건강예술제`전시회도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선입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정신질환자가 직접 창작한 미술부문 우수작품 3점을 비롯해 일반도민과 정신질환자 가족 등이 출품한 사진 및 음악부문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또, 최초로 31개 전체 시군이 참여하며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된 ‘One Dream 합창단’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공연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위원장  ⓒ 경기도블로그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1부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위원장, 권정선 위원, 한국 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경기도 약사회의원회 김해식 회장 등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꿈`인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정신보건건강사업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이왕수 경기도 건강증진 과장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도는 정신질환자들의 편견을 조장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위해 2017년부터 G-mind 정신건강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재활센터를 통해 건강회복과 공익증진에 노력 중임을 전했습니다. 또,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 합창단을 창단하고 첫 공연을 선보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하나된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므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술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도 전했습니다.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2부 행사는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꾸며졌는데요. 개그맨 김경식의 사회로 진행되고 가수 박현빈, 서영은, 박완규, 울랄라세션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신질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도내 내빈은 박현빈의 ‘무조건이야’를 함께 열창하며 야광봉도 흔들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박완규의 애절한 음색이 일품인 `천년의 사랑`을 들으며 가을감성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울랄라세션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모두가 어깨를 들썩이며 환호했습니다. 바로 이 순간이 우리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가수들의 화려한 초청공연이 진행되던 중간에 ‘One Dream 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연습을 통해 멋진 하모니를 선사해주어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오츠카제약 사회공헌 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G-mind 정신건강예술제 꿈을 담다’ 전시회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 회복의 꿈을 담은 다채로운 미술 및 사진작품 전시회입니다. 정신건강예술제는 2008년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의 정신건강사진전으로 시작되었는데요. 2011년 ‘행복을 그리다’ 등 정신건강미술제로 이어왔고, 2018년 정신건강예술제 ‘웃음을 담다가 웃음을 닮아가’를 이어 올해 ‘꿈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많은 정신질환자들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는 10월 30일까지 전시되며, 작품들은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판매 수익금은 작품을 제작한 정신질환자 회원에게 지급되고 경매 낙찰가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금액의 20%는 정신질환자 문화예술 활동기금으로 기부된다고 합니다.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경기도문화의전당 실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단순히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고 스티커를 받으면 푸드트럭에서 원하는 음식과 교환해 먹을 수도 있어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보호받는 시설이 아닌 외부에서 누구의 눈치도 없이 즐겁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경기도의 `G-mind 정신건강문화제`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견을 딛고 하나의 꿈을 품다.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 현장  ⓒ 경기도블로그


정신질환은 언제고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병입니다. 이번 ‘2019 G-mind 정신건강문화제 One Dream Festival’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타파하고, 정신질환이 정신질환자와 가족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위 내용은 경기소셜락커가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9 경기소셜락커 이운정 락커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 블로그]
[작성자:2019 경기소셜락커 이운정 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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