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경기도사’ 편찬을 추진합니다. 2009년 이후 중단됐다 10년 만에 재추진하는 건데요. 30일 관련 정책 브리핑을 열고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한반도 중심부 ‘경기도’의 의미 깊은 발자취, 어떤 내용을 담아낼지 화면 함께 보시죠. [리포트] 경기도는 내달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기획단 설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내년 초까지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0년 만에 재추진 되는 ‘경기도사’ 편찬입니다. [싱크] 장영근/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 역사, 위상, 그리고 변화된 환경 속에서 경기도 문화가 담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여 도민과 함께 공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경기도에 거주하셨던 분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자리 잡은 분들까지 도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공동체의식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2021년 첫 편 발간을 목표로 편찬 작업을 진행할 예정.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을 위해 ‘젊게’, ‘함께’, ‘쓰임 있게’ 란 3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단순히 자료를 수집하거나 편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자료를 집대성하기 위해 편찬위원 연령대를 고르게 배분해 젊은 세대의 관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입니다. 또 일상에서 활용되게 하고 인터넷상에서 범람하는 정보의 오류도 바로잡아 정확한 내용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