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만화책 보러 도서관 가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31
안성시립보개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만화 특화 자료실(이하 책다락 만화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다락 만화책방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만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보개도서관 3층에 개관하였습니다.
안성시립보개도서관 일반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책다락 만화책방이 있다.  ⓒ 김민석 기자


본 기자는 어떻게 책다락 만화책방을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해 정선희 사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선희 사서는 “원래 책다락 만화책방 공간은 안성 출신 고(故) 박두진 시인의 유품과 책을 전시해 놓은 ‘박두진 자료실’이 있던 자리입니다. 2018년 11월 안성맞춤랜드에 박두진문학관(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11)을 개관함에 따라 도서관에서 보관하던 유품과 자료를 모두 박두진문학관으로 이관하였습니다. 비어 있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 기존의 도서관과 다르게 만화를 특화해서 시민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도서관 3층에 있는 책다락 만화책방   ⓒ 김민석 기자


책다락 만화책방에는 만화책, 장르문학(무협지, 판타지), 독립 출판물 등 모두 1만2000권 정도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좋은 점은 카페와 같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셀프 카페 공간이 있어서 집에서 가지고 온 커피나 차를 마시면실제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셀프 카페 공간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주전자나 커피 그라인더를 사용한 후에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 합니다.

책다락 만화책방은 1만2000권 정도의 만화책을 구비하고 있다.   ⓒ 김민석 기자




책다락 셀프 카페   ⓒ 김민석 기자


책다락 만화책방에는 30여 종의 보드게임도 구비하고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끼리 책을 읽지 않더라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편안한 소파를 갖추고 있어서 휴식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책 다락방 공간은 방과 같이 편안해서 도서관 개관 시간인 오전 9시에 가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책 다락방   ⓒ 김민석 기자




편안한 소파가 있는 독서 공간   ⓒ 김민석 기자




30여 종의 보드게임을 구비하고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은 꿈기자가 보드게임 하는 모습   ⓒ 김민석 기자


안성시립보개도서관은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3일에는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인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였고, 하반기에도 만화 작가와의 만남이 계획됐으나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한 바 있습니다. 안성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안성시립보개도서관 3층 책다락 만화책방을 방문해 보기 바란다. 가족과 만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
이전글 배곧은 ‘배움 곳’ 뜻하는 순우리말... “우리말 사랑합시다”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