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340회 정례회가 시작됐습니다. 46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새해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가 제340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6일 동안 이어집니다. [녹취] 송한준 / 경기도의회 의장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일부터 24일까지는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됩니다. 도와 도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새해 예산안도 다뤄집니다. 경기도 내년도 예산안은 27조319억 원으로 올해보다 10.9%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또 각종 조례안과 건의안 등 40개 안건을 심의할 계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여성 근로자와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이 다뤄집니다. 5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진행됐습니다. 도정에 관한 다양한 제언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진용복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공공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정원 제한 조항을 삭제한 경기도의회의 선의가 악용되지 않길 바라며 공공기관의 경영합리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가 자율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녹취] 배수문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주거 빈곤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받고 차별 없는 삶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하여 물리적 주거안정과 더불어 심리‧사회적 안정 및 종합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경기도의회는 6일과 7일 이틀간 도정에 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원 김현우,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