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힐링푸드 레시피! 면역력 키우는 힐링 간식 만들기 ⓒ 경기도블로그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이들의 개학이 연기되고 자택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며 온 가족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외식도 자제해야 할 이 시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 만든 요리로 영양분을 듬뿍 섭취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견과류를 이용한 우리 집 힐링 간식`을 소개 드릴게요!
“면역력도 키우고 입맛도 돋우는 힐링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첫 번째 힐링 레시피!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견과류 강정`
견과류 강정 ⓒ 경기도블로그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심장에 좋은 해바라기 씨앗, 해독과 세포재생에 좋다는 대추, 아연과 망간이 풍부한 당뇨에 좋은 호박씨 등을 섞어서 섭취하면 금상첨화인데요.
견과류 강정은 명절 같은 특별한 날 먹는 간식 같은 느낌이 있지만, 가정에서도 충분히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내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섞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영양 간식으로도 딱이죠. 지금부터 레시피와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소요시간 : 약 40분
*필요한 재료 : 호두 2컵, 캐슈너트 or 아몬드 2컵, 해바라기씨 1/2컵, 호박씨 1/3컵 대추 or 라즈베리 : 1/2컵, 건포도 or 건자두 : 1/3컵, 깨 or 부순 시리얼 1/2 컵
*소스 재료 : 조청 1컵, 설탕 1/3컵, 물 1/6컵, 식용유 1밥 숟가락
★ tip : 견과류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한번 볶아서 준비한다면 완성된 강정이 더 바삭해집니다. 큰 견과류는 지퍼백에 넣어서 작게 부셔주세요.
견과류 강정, 레시피 대공개!
견과류 강정 만들기 과정 ⓒ 경기도블로그
1. 먼저 움푹 팬 프라이팬에 조청, 설탕, 물, 식용유를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주의할 점은 주걱으로 젓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끓으면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전체적으로 거품이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가 약불로 줄여서 1분만 더 끓여주세요.
2. 준비한 견과류와 대추, 건포도 등을 넣고 소스와 섞이도록 주걱으로 5~7분 정도 잘 저어줍니다. 섞다가 약불을 끄고, 사이사이에 얇은 끈끈한 실같은 것들이 생기는 게 보이면 섞는 것을 멈춰주세요. 너무 적게 섞으면 굳지 않고, 너무 많이 섞으면 딱딱해집니다.
3. 준비한 2~3센티 쟁반이나 접시에 종이 포일을 깔고 부어주세요. 강정을 부을 쟁반은 1~2센티 정도 되는 깊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사각 틀이 없으면, 접시 2개 혹은 유리 반찬통에 나누어 부어도 됩니다.
4. 평평하게 강정을 펴고, 그 위에 다시 종이 포일을 덮어서 밀대로 높이를 일정하게 만듭니다.
견과류 강정 만들기 과정 ⓒ 경기도블로그
5. 강정이 완전히 굳기 전에 `식용유`를 살짝 바른 칼로 알맞은 크기의 간식이 되게 잘라주세요! 완전히 굳은 후에 자르면 강정이 부서져서 예쁜 모양이 나오지 않습니다.
6. 20분 정도 완전히 굳힌 후, 맛있는 시식 타임을 가져주세요!
짜잔! 면역력에 좋은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는 달콤한 강정이랍니다. 평소에 견과류를 자주 챙겨 먹지 않던 아이들도 자꾸자꾸 손이 가게 될 맛있는 건강 간식이에요.
만드는 데 재미를 더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강정의 모양을 만드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맡겨보세요. 강정의 모양이 꼭 사각형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집콕으로 지루한 시간을 아이들과 강정 만들기로 즐거운 손놀이해보는 것도 좋답니다. 자, 그럼 이어서 두 번째 레시피를 소개 드리도록 할게요.
✔ 두 번째 힐링 레시피! 달콤하지만 건강한 `호두 파이`
호두 파이 ⓒ 경기도블로그
두 번째 레시피는 바로 호두파이입니다! 호두파이는 제과점에서 사서 먹는 간식이라고만 알고 계시는 건 아니겠죠? 오븐만 있다면 누구나 사서 먹는 호두파이만큼 맛있지만 더 건강하게 손수 만들 수 있는데요. 강정과 마찬가지로 파이 위에 들어가는 토핑 재료들은 취향에 맞게 양과 종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파이 만들기 과정은 `반죽 부분`과 위에 채우는 `필링 부분` 2가지 과정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소요시간 : 약 30분
*필요한 재료 : 박력분 1컵, 강력분 1컵, 차가운 버터 80g, 물 1/3컵, 소금 1티스푼 계량-종이컵 기준 (지름 20cm 원형 틀 1판 기준), 박력분 1컵, 강력분 1컵, 차가운 버터 80g, 물 1/3컵, 소금 1티스푼
★ tip : 보통 제과점의 파이는 버터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가족을 위한 간식이니 버터의 양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겠죠?
호두 파이, 레시피 대공개!
호두 파이 만들기 과정 ⓒ 경기도블로그
1. 밀가루 2가지는 함께 체에 2번 내려서 준비해 주세요.
2. 차가운 버터를 통째로 넣어서 손으로 콩알 크기처럼 뜯어내면서, 밀가루와 골고루 섞어줍니다.
3. 준비한 물에 소금을 잘 섞어줍니다.
4. 버터와 섞인 밀가루 반죽 중간 부분에 소금물을 넣어서 손으로 잘 섞으며 반죽합니다.
5. 되직한 반죽이 되었으면 랩으로 반죽을 감싸서 냉장실에 1시간 보관해 두세요. 반죽이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 동안 필링 재료를 만들고 계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호두 파이 안에 들어갈 필링 재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소요시간 : 약 30분
*필요한 재료 : 호두 1컵 가득, 대추 1/3 컵, 계란 3개, 물엿 1컵, 설탕 1/2컵, 물 2 큰 술, 계핏가루 1티스푼, 녹인 버터 1밥 숟가락
★ tip : 호두와 캐슈너트, 피칸, 아몬드 등 다양한 견과류를 넣으셔도 됩니다. 대추 대신 라즈베리나 건포도를 준비하셔도 되니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해보세요!
호두 파이 만들기 과정 ⓒ 경기도블로그
1. 계란 4개는 풀어서 체에 한번 내려주세요.
2. 체에 내린 계란에 계핏가루, 물엿, 물, 녹인 버터를 넣고 살살 저어줍니다. 재료들이 섞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그대로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준비가 되시면 냉장고에 두었던 반죽을 꺼내 주세요.
3. 단단해진 반죽을 밀대를 이용해서 밀면서 반으로 접고를 2~3번 반복하세요. 반죽이 접히면 시트가 완성되었을 때 겹이 생기면서 바삭바삭 해진답니다.
4.밀대로 넓게 만든 반죽을 원형틀에 맞추어 넣고 10분을 기다립니다. 반죽이 살짝 가라앉았으면 틀높이에 맞추어 반죽을 잘라냅니다.
5. 포크로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콕콕 찍어줍니다. 반죽이 부풀어서 필링이 넘치지 않게 해주면 되는데요.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맡겨본다면 요리하는 즐거움이 배가 된답니다.
호두 파이 ⓒ 경기도블로그
6. 토핑을 준비하는 동안, 오븐을 180도로 15분 정도 돌려 예열시켜 놓습니다.
7. 반죽 시트 위에 계란물을 넣고, 호두와 견과류를 예쁘게 넣고 그 위에 색감 있는 대추나 건포도 등을 얹어주세요.
8. 180도 오븐에 20분~ 25분 구워주면 완성!
호두 파이 ⓒ 경기도블로그
틀에 맞추고 남은 반죽들은 아이들에게 작은 쿠키나 미니 호두파이를 만들게 해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호두 파이도 완성입니다.
도민 여러분!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힐링 레시피를 알려드렸데, 어떠셨나요? 면역력을 키워주는 견과류들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면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참고하여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은 경기도민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0 경기도민기자단 고영신 기자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0 경기도민기자단 고영신 기자]원문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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