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경기지역 계곡과 하천, 야영장 등 여름철 인기 휴양지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야영장이나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허가 없이 운영하며 불법 이익을 취해온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위반내용은 유명 휴양지를 무단으로 점용해 사용한 행위와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을 운영한 행위 등 총 58건으로, 적발된 업주들은 모두 형사입건됐습니다. 이번 단속 대상은 포천 백운계곡을 비롯한 경기지역 주요계곡 16곳과 가평 조종천, 광주 천진암계곡, 남양주 수동계곡 등 수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지방하천들입니다. 도 특사경은 행락철을 맞아 불법행위가 다시 자행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단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윤지성 화면제공: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