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이희영입니다. 9월 2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자막]1. 9월 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3,414명…전일 대비 87명↑ ◦9월 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87명이 증가한 총 3,414명으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질본 발표(0시) : 경기3,407명 ◦금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시흥 음악학원 관련 4명, 광명 나눔누리터 관련 3명, 고양 일이삼요양원 관련 3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3명 등이며, 감염 원인불명 확진자는 25.3%인 22명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자는 35명으로 신규 확진자 중 40.2%를 차지합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흥 음악학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자막]2. 경기 시흥시 소재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총 확진자 수 20명 ◦경기 시흥시 소재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되어 총 확진자가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8월 28일 시흥시에서 아내의 확진판정으로 검사를 받았던 남편분이 29일 확진되었는데, 이분이 음악학원을 방문해 접촉했던 분을 시작으로 해당 학원의 원장, 학원생, 학부모 등이 추가 확진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 목감초등학교 방문이력이 확인되어 해당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1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들과 접촉했던 음악학원 관련 12명, 지역아동센터 관련 22명 등 총 3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모니터링을 실시중입니다. □ 광명 나눔누리터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자막]3. 광명시 봉사단체 나눔누리터 관련 누적 확진자 총 16명 ◦광명시의 봉사단체 나눔누리터 관련 8월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봉사단체의 일부 회원들이 지난달 23일 안산 대부도의 지인 집을 방문하였는데, 방문했던 분 중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함께 간 봉사단원 및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이어 확진자가 근무중인 광명 소하동 소재 남도반찬의 직원과 가족 등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파악해 자가격리 초지 및 검사를 시행중이며,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 고양 일이삼요양원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영등포구 권능교회 교인으로 해당 요양원의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서울 거주자의 첫 확진 이후, [자막]4. 고양 일이삼요양원 관련 확진자 총 14명…요양원 전체 코호트 격리 유지 ◦요양원의 입소자 및 직원 등 7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지금까지 입소자 13명, 요양보호사 1명 등 누적 14명이 확진 되었습니다. ◦요양원 전체는 코호트 격리 유지 중이며, 유증상 발생여부를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 고양 일산현대요양병원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자막]5. 고양 일산현대요양병원 신장투석 환자 확진…투석실 이용환자 등 검사 진행 중 ◦9월 1일 고양시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신장투석 환자로 지난 8월 28일과 31일 일산현대요양병원 외래환자 투석실을 이용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투석실 이용환자 및 간호사 등 2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으로 능동감시 중입니다. □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관련 도내 확진상황입니다. [자막]6.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총 340명 및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총 80명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는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0명입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집회 참석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입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검사대상 13,644명 중 11,311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80명이 양성을 받아 약 1%의 양성률을 보이며, 10,72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509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자막]7. 15개 병원에 598병상 확보…현재 사용병상 84.6% ◦9월 2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598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4.6%인 506병상입니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센터에는 9월 1일 18시 기준 536명이 입소하고 있어 49%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57명입니다. ◦밤낮없이 확진자 치료를 위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고생해주고 계신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막]8. 9월 1일 기준,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의료인력 총 831명 자원 □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9월 1일 16시 기준, 의료인력 총 831명이 자원해 주셨습니다. ◦의료인력 중 간호사 27명이 먼저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 9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3명,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15명 배치되어 활동중이며, ◦이번주 중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15명,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10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10명,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6명 등 총 41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운영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발행한 ‘파견 의료인력 지원 운영 지침’ 제5판을 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지침에 포함된 의료인력 직종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요양보호사 총 6종입니다. ◦그 중 시급히 우선 모집하는 인력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치할 간호사입니다. 최소 1개월 정도 연속 근무가 가능해야 하고 교대조 편성이 필요합니다. 근무에 따른 보상은 중수본의 운영 지침을 따릅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 경력 의료인들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기계호흡기 치료경험이 있는 의사 선생님들, 그리고 중환자실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분들은 특별히 빠른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막]9.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사람과의 접촉 최소화 협조 부탁 □ 더 이상의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주십시오. ◦최근 감염장소를 불문하고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이 아니시라면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힘은 오직 방역주체인 도민 여러분에 있습니다. ◦경기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