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 봄호 발행 ‘내가 그린 꿈’에 나온 ‘역사 문화 명소’ 따라 견학 준비 완료 2021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 봄호를 학교에서 받았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내가 그린 꿈’ 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재미있고 교육적인 이야기들과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다리게 된다. 이번 ‘봄호’에는 ‘세계를 매료시킨 한복의 아름다움’ 김단하 디자이너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를 계승하는 직업’ 나의 미래 직업 알아보기와 ‘경기도의 전통 문화, 예술지원정책’, ‘경기도가 낳은 K스타는 누가 있을까?’ 등 ‘K-문화’를 주제로 한 많은 정보들과 경기도의 소식들이 나와 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며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아지게 된 꿈기자는 경기곳곳 탐험놀이 ‘역사 문화 명소에 숨은 영웅을 찾아라!’ 편이 제일 재미있었다.



‘경기 역사탐험대 출발!’ 놀이는 경기도의 ‘역사 문화 명소’가 한 칸씩 쓰여 있는 놀이판에 주사위가 아닌, 동전 2개를 이용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놀이이다. 동전 2개는 그림과 숫자가 하나씩 나오면 1칸, 둘 다 숫자가 나오면 2칸, 둘 다 그림이 나오면 3칸으로 움직이는 규칙이 있다.



직접 놀이를 해보니 한 칸씩 움직일 때마다 ‘역사 문화 명소’의 간단한 설명과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존경하는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이야기해 주세요’, ‘조선의 3대 도적은 누구일까요?’, ‘지금까지 등장한 위인 3명 말하기’와 같은 ‘돌발 퀴즈’는 놀이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경기 역사탐험대 출발!’ 놀이에서 꿈기자는 직접 가봤던 곳도 있었지만, 아직 못 가본 곳들이 더 많이 있었다. 그래서 놀이판에 나온 곳들을 실제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순서를 정했다. 거리가 가깝거나 더 빨리 가보고 싶은 곳 순서대로 만들어 본 ‘가보자 리스트’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경기도의 모든 곳을 다녀보고 싶지만, 우선은 꿈기자가 직접 만든 리스트 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안전한 견학을 준비하고 있다. 제일 먼저 선택한 남양주시의 ‘실학박물관’부터 가볼 생각이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이라고 쓰여 있는데, 남양주시에 살고 있었지만 그 내용은 처음 알게 되었다. 꿈기자는 7살 때 유치원에서 ‘실학박물관’으로 견학을 가본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가서 역사적인 내용을 많이 배워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더 많이 주말이 기다려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