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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03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여현주 기자] 수도권에서 멋진 낙조와 탁 트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오이도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서울에서 약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에 휴일에 마땅히 갈 곳 없을 때 경기도 가족나들이 코스로 부담없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흔히들 `오이도` 하면 바다와 갯벌만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숨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하루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오이도 하면 빨강등대와 바다만 떠오르신다고요? 지금부터 오이도 200%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곳! 오이도로 떠나요! 오이도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더 들어가면 되는데요. 입구는 시흥시 정왕동 방향과 시화방조제 방향 두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시흥시 정왕동 방향 입구에서는 차가 아닌 도보로 오이도를 즐기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황새바윗길 황새바윗길은 오이도 입구에 위치한 명소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 있는 황새바위를 따라 일자로 쭉 뻗은 다리가 무척 인상적인 곳입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물이 차올랐을 땐 바다 위를 거니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 곳! 바닷물이 빠지고 난 뒤 갯벌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저기 끝자락에 보이는 곳이 바로 황새바위입니다. 황새바위는 황새 모양의 섬이라는 설과 옛날 황새의 서식지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해넘이 명소,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신석기시대 해안 적응과정을 알려주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사실 이곳은 선사마당, 패총전시관 등 약 8천 제곱미터의 큰 규모로 전체를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당일치기 코스라면 선사유적공원을 따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오이도 입구 황새바윗길 맞은 편에는 오이도 선사유적지 전망대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오이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근사한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있는 `책 읽는 초소`는 현재 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곳곳에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오이도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해질녘에는 해넘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황새바윗길 쪽으로 와서 오이도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쭉 걸으면서 바다와 함께 테마가 있는 이야기밭을 산책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만약 다리가 아프다면 오이도 명물 깡통열차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닷길 따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 산책코스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길을 걷다 보면 생명의 나무 전망대가 나옵니다. 오이도 산책길은 군데군데 설치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품감상도 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옛 시인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옛 시인의 산책길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산책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미술작품과 문학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오이도 대표 명소 등대전망대 & 오이도 선착장 오이도 빨강등대로 잘 알려진 등대전망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구)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에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입니다. ​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등대 위에 올라가서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오이도 선착장은 오이도 안에서 바다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갯벌체험학습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빨강등대 맞은 편에는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해산물과 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늘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부담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 꿀잼 포인트 공개! 오이도 200% 즐기기  ⓒ 경기도블로그


오이도 마지막 코스 함상전망대입니다. 함상전망대는 퇴역 경비함 `해우리12호`를 해양 전시관으로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오이도의 역사 및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휴관 중이며, 오는 10월에 다시 개관할 예정입니다. 탁 트인 바다의 멋진 풍경과 서해안 해넘이 명소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오이도! 가족나들이 코스로 추천해 드립니다.

2021 경기도민기자단 여현주 기자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여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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