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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보는 다육이 체험 키트, 쉽고 재미있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2
꿈기자는 지난 5월 1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온라인 DIY 농촌체험 ‘다육이 키우기’ 체험을 하였다. 평소 식물 키우기를 좋아하고, 자신 있는 만큼 이번 체험은 꼭 해보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키트 구성품  ⓒ 이서연 기자


먼저 키트 구성품으로 압축배양토, 화분, 화분 받침, 깔망, 대립마사(굵은 돌멩이), 소립마사(얇은 돌멩이), 꾸미기 소품, 일회용 숟가락, 키우기 설명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다육식물이 들어 있었다. 이 다육식물의 종류는 월동자이고, 밝은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꿈기자는 만들기 동영상을 참고하여 집에서 키트를 체험하였다. 먼저, 화분을 화분 받침 위에 올려주고 화분 안에 깔망을 깔아 구멍을 막아준다. 그리고 깔망 위에 대립마사를 화분 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깔아준다.

대립마사를 화분에 넣는 모습  ⓒ 이서연 기자


대립마사를 깔아놓은 화분 위에 압축배양토를 넣어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압축배양토는 말 그대로 배양토를 압축한 것이다. 잘게 분쇄한 코코넛에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을 넣어 압축했다고 한다. 이 압축배양토에 물만 부어주면 흙이 점점 스스로 부풀어 올라 우리가 아는 평범한 흙이 된다. 기자도 물을 부었는데 바로 흙이 부풀어 올라 신기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압축배양토에 물을 붓자 부풀어 오르고 있다.   ⓒ 이서연 기자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다육식물 월동자를 흙에 심어 주었다. 뿌리가 깊게 묻히도록 심어 주어야 한다. 월동자는 강한 햇빛을 싫어해서 우리 책상 위에서 반려식물로 키우기 적합하다. 물은 한 달에 한 번, 월동자의 잎 끝이 살짝 노랗게 변했을 때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꿈기자가 월동자를 심고 있다.   ⓒ 이서연 기자


마지막으로 소립마사를 월동자 주변 흙 위에 덮어준다. 소립마사를 뿌려 주는 이유는 보기에도 좋고, 식물에게 준 물이 증발하는 것과 뿌리에 물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미니 팻말에 이름과 심은 날짜를 써서 꽂아주고, 조그마한 피규어를 월동자의 옆에 놓아주면 완성이다.

소립마사를 위에 뿌려주면 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이서연 기자




미니 팻말에 이름을 쓰고 있다.  ⓒ 이서연 기자




다육이 화분 완성   ⓒ 이서연 기자


꿈기자는 평소 집에서 많은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반려식물 식구가 늘어 기뻤다. 평소 흙은 항상 대용량으로 구매해야 하기도 했고, 부피도 커서 삽으로 푸기가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압축배양토를 사용하니 물만 부으면 금방 부풀어 오르는 장점이 있어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면 사람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식물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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