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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어렵지 않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3
요즘 업사이클이 주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버려지는 종이와 물건을 다시 디자인하여 예술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 업사이클은 재활용 방법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꿈기자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하는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에 참여했다. ​본격적으로 줌(Zoom)을 통해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와 함께 마스크 스트랩뿐만 아니라 양말목으로 다양한 활용을 해봤다. 이날 수업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교육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선애 강사가 맡았다. ​먼저,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을 시작했다. 나는 양말목으로 예쁜 팔찌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고무줄로 팔찌를 만드는 방법과 동일했다. 양말목은 양말에 들어가는 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발목이 아닌 발에 들어간다고 한다. 일단 양말목 20개에서 24개 정도 준비를 한다. 그 후, 양말목 한 개를 중지와 검지에 끼우고 반으로 접은 뒤, 8자 모양으로 만든다. 8자로 만든 양말목 위에다 또다시 똑같은 모양의 양말목을 그 위에 올린다. 맨 아래에 있는 한 줄을 손가락 뒤로 넘긴다. 여기서 검지에 있는 양말목은 검지 뒤로, 중지에 있는 양말목은 중지 뒤로 넘긴다. 마무리를 할 때, 구멍 틈으로 양말목 2개를 더 집어넣고, 강하게 잡아서 당기면 된다. 이렇게 해서 업사이클 양말목 팔찌가 완성되었다.
양말목 팔찌 만들기   ⓒ 박지민 기자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지난해 초, 김선애 강사는 재활용 재료 등을 자료조사하기 위해 우간다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우간다 여성들이 만드는 페이퍼 비즈를 알게 되었고, 키트가 판매되면 우간다 학생들에게 연필 기증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꿈나무기자단이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에 사용한 비즈 중에는 우간다 여성이 만드는 페이퍼 비즈도 있었다. 페이퍼비즈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기 위해서 시드 비즈, 나무 구슬, 긴 실, 페이퍼 비즈,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시드 비즈가 가장 작은 비즈다. 페이퍼비즈는 우간다 여성들이 만든 비즈인데, 종이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흰색과 검정색이 섞인 줄무늬 페이퍼 비즈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촘촘한 갈색 페이퍼 비즈가 우간다 여성들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꿈기자가 만든 마스크 스트랩   ⓒ 박지민 기자




프라이탁은 자동차 바퀴 등을 재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대표적인 업체이다.  ⓒ 박지민 기자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참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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