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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운 업사이클 체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3
우간다 여성이 만든 페이퍼 비즈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지난 6월 28일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의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줌을 활용한 화상강의 <우간다 여성이 만든 페이퍼 비즈 활용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기에 이번 체험에 대한 기대가 컸다. 2019년 6월 개관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www.ggupcycle.or.kr)는 업사이클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업사이클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하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이클은 단순 재활용만으로는 어려운 환경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자원 순환형 미래 사회 구축을 위한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 육성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시간에 업사이클의 사례로 프라이탁 가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5년 이상 쓰인 방수천, 자전거 바퀴 속 고무, 폐차 안전벨트 등 튼튼한 소재로 업사이클해 만든 감각적인 가방이다.  ⓒ (주)같이공방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보낸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체험 키트   ⓒ 이서영 기자


꿈나무기자단의 체험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의 입주 기업 중 ㈜같이공방에서 진행하였다. ㈜같이공방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교육위탁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꿈기자들의 마스크스트랩 만들기 체험은 김선애 대표가 맡아 진행하였다. 김선애 대표는 먼저 폐기처리되는 양말목을 모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양말목은 양말 몸통과 발쪽 끝부분 천을 이을 때 나오게 되는 자투리 천으로 공장에서는 버려지는 것인데, 요즘 이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가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꿈기자들은 양말목을 이어서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었다.

줌에서 함께 체험하는 꿈기자들(사진 위). 김선애 대표의 설명에 따라 양말목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고 있다.   ⓒ 이서영 기자


다음으로는 우간다 여성들이 만든 페이퍼 비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페이퍼 비즈는 손으로 긴 종이를 돌돌 말아 모양을 잡고 바니쉬나 매니큐어 등으로 코팅해 만든다. 김선애 대표는 우간다 여성들에게 비즈 제작을 의뢰해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의뢰한 키트의 수만큼 그 지역 학교에 신문지로 만든 연필을 보내준다. 이번에 꿈나무기자단에서 50명의 기자가 체험을 했으니 그만큼의 혜택이 우간다 여성들과 그 지역 학교에 돌아가게 된다.

페이퍼 비즈들의 모양이 독특하고 예뻤다.  ⓒ 이서영 기자




스트레칭 밴드와 마스크 스트랩을 완성하고, 마스크 스트랩을 착용해 보았다.   ⓒ 이서영 기자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폐기물들이 실제로 전혀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업사이클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제품이 디자인도 뛰어나고 실용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여하며 예쁜 마스크 스트랩도 만들고, 우간다 여성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야겠다. 이번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과 나눔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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