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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⑤ 평택 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24
경기도가 2040년까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합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4월 23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14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는데요.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약속, SOC 대개발’ 최종 구상을 향한 경기도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도·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23일 평택시청에서 개최했습니다.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회 서현옥 의원, 이학수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SOC 대개발 기본구상과 경기도 지원 정책 설명,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3일 오후 평택시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평택시청 제공


경기서부의 잠재력 이끌어내기 위한 밑그림 그리는 자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그간 소외되었던 서부에 대한 개발에 대해 시·군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경기서부는 면적이 넓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 저도 화성 궁평항까지는 가봤지만 평택 서부 해안선 쪽으로 가본 지역이 없다. 저희가 그동안 너무 버려둔 미개척지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이날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해안선을 따라 도로를 놓고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한다. 우리나라는 동해안에 비해 서해안 쪽은 거의 개발이 안 됐다. 그나마 남부의 군산부터는 해안을 따라 사람이 결집하고 항구도 많은데 평택 지역은 개발이 매우 부족하다”라며 “그동안 관심이 부족했지만,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부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금부터 제대로 발굴하고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부지사는 “오늘은 저희 경기도가 그린 그림을 보여주고 평택시의 의견을 들으며, 전체적인 그림을 시작하는 자리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기도와 평택시가 소통해 구체적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 20년 후에는 최소한 절반의 그림은 실현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에서 뜻깊은 간담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변화가 큰 성과가 되어 경기도 서부지역이 새롭게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SOC 대개발 기본구상 밝히면서 지원 정책 설명 경기도는 이날 자리에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기본구상에 대해 밝혔습니다.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기본구상은 ▲도로, 철도, 둘레길, 하천길, 자전거도로 등 광역 SOC 구상 ▲리조트 등 관광단지 도시계획심의 기준 완화, 민간개발 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등의 개발지원 ▲도로·철도 SOC 민투사업 활성화, 골프장·리조트·실버타운 등 관광단지 개발지원, 산업단지·도시개발사업 지원, 시그니쳐 스토어, 지역자원 재해석 등 사업지원과 같은 민관개발을 기본전략으로 합니다. 도로는 ▪시화방조제~해안도록 확장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전곡~마도 연결도로 ▪서신~향남 연결도로 ▪당진~광명 고속도로 ▪화성~안성 고속도로 등 6개 노선이 총 6조 8,000억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철도는 ▪반도체 Line(일반) ▪경기남부동서횡단(일반) ▪신분당선 향남 연장(광역) ▪우정~향남(광역) ▪신안산선 안산~화성연장(광역) ▪신안산선 대부도연장(광역) ▪평택~부발(일반) ▪동탄~청주공항(광역) ▪신분당선 봉담연장(광역) 등 9개 노선이 총 7조 2,000억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밖에도 그간의 치수 위주의 하천을 서로 연결해 도민들이 걷고, 뛰고, 힐링하고 싶은 경기 서부 하천길을 조성하는 한편, 광역 자전거도로망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로·철도 등 SOC 구상과 규제개선안을 구체화하고 6월 중 도-시·군 협의체의 중간점검 회의를 거쳐 7월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중간발표를 추진합니다. 최종발표는 여론조사, 주민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12월에 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경기도의회 서현옥·이학수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 평택시청 제공


평택시, 도로·철도·자전거길 등 SOC 대개발과 균형발전 필요성 건의 이날 평택시의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산업 간 연계 강화 및 반도체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한 청북~양감 간 연결도로 신설, 중부 동서축 철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평택~부발 철도 수요창출 방안 마련 등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평택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 자전거 이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광명소 역할을 증대하고자, 자전거텔, 인증센터, MTB 어드벤쳐파크 등 집객시설 도입을 건의했는데요. 평택호 관광단지는 경기도 자전거도로의 시발점이자 끝점으로, 현재 자전거도로 간 연결이 미흡함에도 연간 최대 19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 신왕리부터 평택호 관광단지까지 자전거도로가 개통되면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조진희 경기도 관광기반팀장은 “평택호 관광단지 내 집객시설 도입 건의에 대해 자전거와 관련해 집객시설을 도입하겠다는 내용은 이번에 처음으로 건의된 것인데, 자전거 요충지로 도입하겠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계획이다”라면서 “평택도시공사에서 그림을 잘 그려오시면 저희가 승인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고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평택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발전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방문으로 SOC 대개발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평택시의 열의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5월 28일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화성 간담회도 차질 없이 진행해 릴레이 간담회를 잘 마무리하고 SOC 대개발 구상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전 기사 보기☞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①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 ‘첫발’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② 안산 편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③ 이천 편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④ 남양주 편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동부 #평택 #SOC #대개발 #도로 #철도 #규제완화 #지역경제성장 #균형발전 #관광단지 #민간개발 #골프장 #리조트 #실버타운 #해안선 #반도체 #자전거도로 #평택호 #자전거텔 #경기남부 #신왕리 #집객시설 #현장 #릴레이 간담회 #민간개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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