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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분 아르바이트 모집”..도 넘은 아파트 청약 불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24
[앵커멘트] 도를 넘고 있는 꼼수 청약을 경기도가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부동산 불법 행위 전담 수사팀을 설치했는데요. 3개월가량의 수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가짜 임신진단서에 위장결혼을 한 브로커까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도를 악용해 온갖 천태만상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요. 취재 내용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부동산 투기 브로커 A씨는 채팅 앱에 글을 올려, 신혼부부와 임신부를 모집한 후 이들을 통해 청약 서류를 꾸몄습니다. [싱크]인터넷 채팅창에 산모분 아르바이트 글을 올려서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도… 임신진단서를 허위로 만들어 꾸며진 서류로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됐고, 이를 팔아 억 단위의 프리미엄을 챙겼습니다. 다자녀 가구 청약자에게 계약금을 대납해주는 등 돈을 주고 청약을 유도한 후, 당첨이 되자 전매 제한 기간인데도 분양권을 사고 팔며 프리미엄을 챙기는 꼼수도 적발됐습니다. 이 경우는 여러 명이 가담했습니다. [싱크]함께 공모해서 불법 전매 한 거 인정 하신다는 거죠? /네 아파트 당첨을 위해 소위 다자녀 돌싱과 위장 결혼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수사 결과 브로커는 66년생, 여성은 90년생. 거래는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은밀히 이뤄졌습니다. 지난 4월 경기도는 부동산 불법 행위 전담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이번 수사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 당첨자에 집중했습니다. [싱크]김용/ 경기도 대변인 전수조사하였고 수원 모 아파트 등 3개 분양사의 청약서류에 적법 당첨 여부를 수사하였으며 분양권 불법 전매에 대한 첩보 사항에 있어서 강제 수사하였습니다. 약 3개월간의 짧은 기간인데도 부정 청약자와 불법 전매자 등 180명이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범죄사실이 확인된 33명 중 9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24명은 송치 예정입니다. 나머지 147명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 모두 검찰에 송치 할 방침입니다. 또 이번 수사에 이어 장애인 등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을 이용한 불법 청약자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 허가자 등 수사범위를 더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효진, 영상편집: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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