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포토뉴스] 오래오래 기억하자, 100년 전의 찬란함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4
매만교 입구.  ⓒ 문서윤 기자


중국의 3일차 일정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가흥(자싱)에 위치한 김구 피난처 매만교였다. 매만교 안은 계단이 가파르고 방과 침대도 조그마했다. 일본군을 피해 다니며 많은 시련이 따랐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매만교 내에 있는 김구 동상.   ⓒ 문서윤 기자




임시정부요인 거주지인 일휘교 입구에서 단체 사진.   ⓒ 문서윤 기자


윤봉길의 상하이 홍커우공원 투탄 의거 직후 김구는 가흥으로 피신하였다. 이때 이동녕, 박찬익, 엄항섭, 김의한 등과 그 가족도 피신하여 이곳에서 생활하였다. 일휘교는 김구가 피신하여 있던 매만교와 약 300m 떨어져 있다고 한다. 김구를 도와준 사람들, 김구가 중국에 머물 때 있었던 일 등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일휘교 내에 위치하여 있는 전시장.   ⓒ 문서윤 기자




재청별장 앞, 가이드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역사원정대원들.  ⓒ 문서윤 기자


재청별장은 중국식과 서양식 건축이 결합되어 정미하고 우아하며 품격이 독특하였다. 193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은 상해 홍커우공원 폭탄 사건 때문에 이곳으로 피난을 왔다. 2001년에 김구전시관을 증축하기도 하였다.

항주 고려사 모습.   ⓒ 문서윤 기자


항주에 위치한 고려사는 1000년 전 수많은 한국의 스님들이 머물며 중국 스님들과 함께 불교를 공부하고 우호를 다지는 한중 문화교류의 중심 무대였다. 의천이 이 고려사를 재건하였으며 절의 건물은 대웅전, 윤장전, 천왕전 등이 있다.

항주 고려사 내에 있는 전시실.   ⓒ 문서윤 기자


항주 고려사 전시실에는 의천스님이 구법을 위해 송나라에 들어가는 과정을 묘사한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관람객들은 당시 의천스님의 행적을 따라 직접 걸어봄으로써 한중 불교 문화교류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청하방옛거리의 모습.   ⓒ 문서윤 기자


청하방옛거리에서 역사원정대원들 모두 1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가졌다. 이전의 중국 대형마트와 달리 우리나라의 시장과 같은 풍경이라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역사원정대는 기념품을 구입했다.

호텔 내 세미나실에서 조별 활동을 진행 중인 역사원정대.   ⓒ 문서윤 기자




조별활동을 하는 대원들.   ⓒ 문서윤 기자


3일차 일정을 마무리하며 역사원정대원들은 항저우 바이진 가든 호텔의 세미나실에서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 중국에서의 역사탐방도 끝을 바라보고 있어 아쉬운 마음을 안고 3일차의 하루도 끝을 냈다. 짧은 3일 동안의 역사여행으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BTS WORLD’, 대중문화와 게임의 놀라운 만남
이전글 [스토리뉴스] 경기도를 직접 발전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