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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청년 채용박람회’ 15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8
15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서 개최된 ‘2019 경기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구인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지난 15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실내 안쪽의 출입문 앞에 설치된 ‘청년 채용게시판’으로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다. 휴대전화를 손에 들어 구인 정보를 사진으로 담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정장 차림의 젊은이들이었다. 김지현(24·여·수원시) 씨는 “구직사이트에서 사무직 일자리를 찾아보는데, 스펙이 높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여기 청년채용박람회에 와서 재미로 취업타로 운세를 봤는데 좋은 말을 들었다. 꼭 좋은 일자리를 얻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일자리센터가 주관한 ‘2019 경기청년 채용박람회’의 한 장면이다. ■ 道,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경기청년 채용박람회’ 개최 이날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올해 ‘2019 경기청년 채용박람회’는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도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과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간 매칭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가 작년 10월 1일부로 신설된 것과 관련, 경기도가 공식적으로 ‘경기청년 채용박람회’로 이름을 붙였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는 청년채용박람회와 더불어 청년복지포인트 등의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미스매칭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김홍배 경기도 청년일자리팀장.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김홍배 경기도 청년일자리팀장은 “청년 실업률이 높은 가운데 청년들이 본인들의 역량이 충분함에도 맞는 일자리를 찾기 힘들고, 기업 입장에선 채용하고 싶어도 적합한 인재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경기도는 청년채용박람회와 더불어 청년복지포인트 등의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미스매칭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층 구직 수요 반영해 채용기업 참여 유도 이번 박람회에는 ▲IT ▲교육 ▲제조 ▲화장품 ▲자동차 산업 ▲식품 ▲광고&홍보 등 다양한 분야 60여 개 중견 및 중소기업이 참가해 행사장 내에 마련된 ‘기업채용관’에서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의 모 언론그룹사에서 채용부스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황지혜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기획팀 대리는 “청년 구직자들의 수여가 많은 직종 분야가 언론, 홍보, 광고, 마케팅 등의 분야이다. 다른 박람회와 다르게 관련 분야의 기업도 이번에 참여시켰다”고 소개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된 기업채용관 부스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현장면접에 이어 향후 채용 건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리치앤코(종합재무컨설팅·보험비교판매 기업) 부스에서 만난 용현식(35) 과장은 “다양한 학교활동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오는 등 열정이 있는 젊은 구직자들이 많아 좋았다. 요즘같이 어려운 취업난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면서 “구직 연령층이 다양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회사 홍보 차원에서 내년에도 경기도 청년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2019 경기청년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리치앤코(종합재무컨설팅·보험비교판매 기업) 부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전문가의 상담과 시연이 더해진 ‘헤어&메이크업’ 체험부스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이날 체험부스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몰려던 곳은 ‘헤어&메이크업’. 전문가의 상담과 직접적인 시연이 진행돼 관심이 쏠렸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관’과 VR 모의면접체험, NCS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별행사관’도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각 분야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존’도 많은 이들이 몰렸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손주희(24·여·수원시) 씨는 “경영분야의 일자리를 지원하려는데, 마침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구직 앱 ‘잡아바’와 경기도 버스 방송 ‘G버스TV’를 통해 ‘경기청년 채용박람회’ 소식을 듣고 오게 됐다”면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별행사관의 VR 모의면접체험.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성공한 선배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존’도 많은 이들이 몰렸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경기도는 내년 하반기에 의정부시, 고양시 등 경기북부지역 가운데 한곳을 선정해 ‘경기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한편, 경기도는 내년 하반기에 의정부시, 고양시 등 경기북부지역 가운데 한곳을 선정해 ‘경기도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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