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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업사이클,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가 이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27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11월 16일(토) 환경과 소비가 융합하는 업사이클(Upcycle) 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현장탐방을 개최하였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환경과 소비가 융합하는 업사이클(Upcycle) 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김수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업사이클 산업 예비 인력 확산 및 산업 종사 인구의 장기적 인적자원개발에 도움을 주며, 문화 확산에서 산업 육성까지 전주기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나무기자단이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를 방문해 교육을 듣고 있다.   ⓒ 김수민 기자


먼저, 세미나실에서 업사이클에 대해서 간단히 교육을 듣고 창작의 광장으로 다같이 이동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 종이비행기 날리기’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려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창작의 광장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김수민 기자


체험 이후 본격적으로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탐방을 시작했다. 홍보관에서부터 탐방을 시작하였는데, 이곳에는 업사이클에 대한 지식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의 무게는 모두 1억 5,000만톤이며, 땅에 묻힌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50년이다. 또한 우리가 재활용하고 나서부터 얻은 경제적 효과를 따져봤을때 4대 생활폐기물을 1% 재활용하면 639억 원의 이익이 발생한다고 한다.

업사이클플라자 홍보관에서 업사이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김수민 기자


지구를 배려하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업사이클 제품에는 식물로 만든 플라스틱, 커피 찌꺼기로 만든 필라멘트, 파인애플 껍질로 만든 가죽 등이 있다. 업사이클로 가치를 입힌 놀라운 작품들도 많다. 그중에는 세계의 뛰어난 아티스트의 손을 거쳐 버려진 사물이 아름다운 예술로 재탄생된 작품 `업사이클 하우스`가 있다. 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건축기술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업사이클 산업을 함께 키워나가는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다. ▲업사이클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자 지원 ▲소재 DB시스템을 구축해 수요자와 공급자 연계 ▲ 업사이클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다.

소재전시실 안에는 순환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들이 있다.   ⓒ 김수민 기자


소재전시실 안에는 순환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들이 전시돼 있다. 경기도내 폐자원 소재를 기업 및 디자이너와 연결하는 소재 수요·공급 연계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폐자원은 플라스틱, 목재, 직물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각의 소재들에 이름, 번호, 분야, 원산지, 홈페이지 등과 같은 설명들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업사이클플라자 오피스   ⓒ 김수민 기자


오피스 101~106은 업사이클 기업, 작가들이 입주하여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생산 및 작품작업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추억이 담긴 옷이 반려견 용품으로 업사이클’, ‘폐기되는 원단을 활용한 창의 예술 꾸러미’ 등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업사이클플라자 순환창작소 내부   ⓒ 김수민 기자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순환창작소이다. 이곳에서는 1차 가공된 소재의 세부디자인 작업이 진행된다. 장비는 3D가공장비, 레이저커팅기가 있다. 또한, 업사이클플라자내 입주기업의 제품 제작을 지원하기도 한다.

GUP카페는 활용품에 대한 시민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커피 및 차를 판매하는 카페이자 휴식공간이다.   ⓒ 김수민 기자


GUP카페는 폐기물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면서 재활용품에 대한 시민의 인식변화를 유도하며, 작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람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커피 및 차를 판매하는 카페이자 휴식공간이다. 창작의 광장은 학생, 창업자들의 업사이클 아이디어 지원 및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3D프린터, 페이퍼 및 원단류 커터기를 활용해 만드는 과정과 완성된 3D프린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꿈나무기자단이 창작의 광장에 전시된 3D프린터 등을 살펴보고 있다.   ⓒ 김수민 기자


마지막으로 세미나실에서 업사이클 교육을 듣고 부모와 함께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처음하는 바느질이었는데, 남은 가죽을 이용해 구멍에 실을 꿰기만 하면 멋진 목걸이형 가죽지갑이 완성됐다.

꿈기자가 카드지갑을 만들고 있다.   ⓒ 김수민 기자


이번 꿈나무기자단 현장탐방으로 업사이클이란 어떤 것인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업사이클로 만들어진 가치 있는 작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가족과 주말에 꼭 한 번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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