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7일 제340회 정례회 상임위 5차 회의를 열고, 2019년 제4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경기도가 심의를 신청한 내년도 철도항만물류국과 건설본부의 일반회계 세입세출액은 약 1,615억 원으로 ▲경기철도 포럼 운영비 ▲철도항만물류 정책 홍보비 ▲경전철 환승사업 지원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 지원 ▲별내선 철도 사업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평택항 포트세일즈 마케팅 ▲해외물류인력 양성 지원 사업 등이다. 중기지방재정계획으로는 경전철 환승사업,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총 7개 사업, 1조2,600억 원을 신청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하남선 복선전철 등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의원님들이 주시는 의견과 건의에 대해 겸허히 수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질의 응답 시간에 오명근(더민주·평택4) 의원은 “포트세일즈 사업에 대해 예산을 5억 원을 올렸는데 금액이 적은 만큼 규모도 한정적일 것 같다”며 “많은 물동량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희(더민주·남양주2) 의원은 “의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안에 대해 조례안과는 달리 70%나 지원이 되는 점에 대해 인센티브가 있는지 알아보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해 문제없이 잘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재형(더민주·의정부3) 의원은 “내년도에 하남선 개통을 시작으로 경기도 철도 개통이 늘어나는 만큼 승강장 안전사고에 신경써주길 바란다”며 “포트세일즈 마케팅 등 위탁업체와 협업할 때도 내용, 가격, 품질 등 다방면적으로 비교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의원들은 ▲철도항만물류 정책 홍보의 구체적 방안 ▲다방면 사업 활성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