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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업사이클 데이’ 27일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27
경기도는 27일 오전 10시 수원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19 경기업사이클 데이’를 개최했다.  ⓒ 경기뉴스광장 남미숙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경기 업사이클 데이’가 지난 27일 수원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도내 업사이클 산업 관계자(예비·초기창업자), 공모전 수상자,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 도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기 업사이클 데이’는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화 컨설팅이 필요한 업사이클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중심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미 해외 유명브랜드 운동화 업체들은 페트병과 그물을 업사이클해 기존 운동화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완판 행렬을 이룰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업사이클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육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 업사이클플라자는 업사이클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및 업사이클 기업인들 중 산업 지원을 통해 우수업체와 기업인을 발굴 육성하도록 공유오피스, 순환창작소, 각종 장비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과 함께 업사이클의 산업적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지난 10월 선정된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19’ 수상작 시상식과 대한민국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마켓 기획자인 깔롱마켓 신미숙 대표의 ‘Talk 쏘는 경기 업사이클 세미나’, 오후에는 주 행사인 ‘사업화 컨설팅’에 이어 ‘업사이클 살롱’이 진행됐다. 사업화 컨설팅에는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14팀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컨설턴트와 1:1 심층 컨설팅이 이뤄졌다. 전문컨설턴트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분야의 남상민 대표(다인 미디어아트랩), 디자인 분야의 정석준 대표(고스디자인) 등 국내 대표 컨설턴트 총 13인이 참여해 사업화와 업사이클 창업, 디자인 등을 컨설팅을 했다. 이에 앞서 열린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19’ 시상식에서는 김대현 씨의 ‘리너지 바(Renergy Bar)’가 대상을 받았다.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한 곡물, 푸드업사이클링을 독특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진섭 씨의 ‘리펠레 노트’, FMH19의 ‘전통조각보의 미학적 융합업사이클 가방’, 송은숙 씨의 ‘유리병의 꿈’ 등 세 작품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남준희 씨 외 5명에게 돌아갔다.

업사이클 살롱에서 전문가들과 컨설턴트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남미숙


우수상을 수상한 김영민(30·노디코마 대표) 씨는 “환경을 생각하는 하이브리드 데일리 패션으로 방수 원단과 산업폐기물로 가방을 만들었는데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PasTure project’로 미래주의적인 제품을 만들게 됐다. 업사이클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 비즈니스로 연결돼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길 디자이너로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깔롱마켓 선미숙 대표, 다인미디어아트랩의 남상님 작가, 고스 디자인의 정석준 컨설턴트 등이 업사이클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개관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개관 5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이 1만8,000명을 돌파, 업사이클 산업육성을 비롯한 도민들의 자원순환 문화확산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방문 문의는 대표번호(031-299-7918) 또는 홈페이지(www.ggupcycle.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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