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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랜드, 봄(春)을 나누기(分)엔 안성맞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0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인 ‘춘분(春分)’은 양력 3월 21일 전후(음력 2월 무렵)를 가리킨다. 이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 춘분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1년 중 농사일을 하기에 가장 적당한 때이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농부들의 손길도 분주해지는 시기이다. ‘봄(春)을 나누다(分)’라는 의미를 지닌 춘분에 어울리는 장소가 있어 꿈기자가 소개해 볼까 한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에 있는 ‘안성맞춤랜드’가 바로 그곳이다. 2012년에 준공된 안성맞춤랜드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민공원이다. 안성맞춤랜드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사계절썰매장, 공예문화센터, 야생화단지와 전시정원, 수변공원, 콘텐츠밸리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그 크기만 해도 약 344,514㎡(104,215평)이나 된다.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공연장의 모습  ⓒ 우하랑 기자


그중에서도 남사당공연장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함께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원형의 공연장으로 남사당공연을 위한 최고의 공연장으로 꼽힌다.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들을 소재로 글을 썼던 안성 대표 시인 해산(​兮山) 박두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박두진 문학관도 자리하고 있다. 그야말로 드넓은 대지에 펼쳐져있는 문화공간인 셈이다.

박두진문학관과 공예문화센터의 외관  ⓒ 우하랑 기자


안성맞춤랜드는 꿈기자가 2018년 가을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와 2019년 봄에 ‘박두진 문학관’에 대해 기사로도 소개했으며,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안성맞춤랜드의 모든 시설은 운영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평소 같으면 시민들로 북적였을 장소인데,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전체를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 후 2주 뒤부터 다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변공원 뒤쪽으로 사계절 썰매장이 있다.   ⓒ 우하랑 기자




천문과학관 외관   ⓒ 우하랑 기자


꿈기자는 22일 가족과 함께 자동차를 이용하여 안성맞춤랜드 주변을 잠시 둘러봤는데, 간간히 마스크를 쓴 가족들이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따뜻한 바람과 곳곳에 핀 꽃들이 봄을 말해주고 있었다. 떼 지어 헤엄을 치고 있는 물고기들과 물가를 걸어 다니는 오리들이 자유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수변공원에는 떼 지어 헤엄을 치고 있는 물고기와 물가를 걸어 다니는 오리들을 만날 수 있다.  ⓒ 우하랑 기자


자유로운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계절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바라본다. ○ 안성맞춤랜드 : 031)678-2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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