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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조례 개정…결혼이민자·영주권도 혜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9
경기도의회는 29일 오전 10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7개(의회 83, 도지사 21, 교육감 3) 안건을 처리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의회는 29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07개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정으로 도내 외국인 주민도 다음 달 중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10만 원씩 받게 됐다. 지급 대상은 결혼이민자 4만8,000여 명과 영주권자 6만1,000여 명 등 10만9,000여 명이다. 기지촌 여성에 대한 조사·지원 및 피해자 구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도 이날 도의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임대보증금, 임대주택의 우선 공급 등 주거 지원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의료급여 ▲간병인 지원 ▲장례비 지원 등이 담겼다. 조례 제정으로 1945년 9월 8일 미군 주둔 이후 2004년 9월 23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시행 전까지 도내 기지촌에서 근무한 여성 중 도내 거주자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 시간이 단축됐다. 송한준 도의회 의장은 “경기도민에게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은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경제적 코로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 2차 추경안을 처리해 5월 중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도민들의 모습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회의가 끝난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의원들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한 손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다른 한 손은 이를 받치는 수어 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어 의미는 존경과 자부심이다.

본의회가 끝난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덕분에 챌린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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