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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사로 50만원까지…‘경기 극저신용대출’ 10일부터 접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06
경기도가 신용이 낮은 도민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 경기뉴스광장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금융복지 소외계층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도민을 위한 대출 길을 열었다. 도는 신용이 낮은 도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신용등급과 경기도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연 1% 이자 5년 만기로 50만 원까지 무심사 대출이 가능하며, 1회 연장도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칠 경우 3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 2일간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는다. 예를 들어 접수 첫날인 10일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도민이, 둘째 날인 13일은 홀수 연도에 출생한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14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방문 접수도 처음 2일간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으며(10일 짝수, 13일 홀수), 14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시간은 온라인과 현장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방법과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 전용 콜센터(1800-9198)를 이용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20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도민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소액대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복지 소외계층이 고금리·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용등급이 낮아도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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