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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유기 동물이 있지 않도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01
작년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 유기 동물이 얼마나 될까? 작년에 경기도에서만 2만 4천 74마리의 반려동물들이 버려졌다. 그리고 같은 해인 2021년에 경기도에서 안락사된 유기 동물이 5천 2백 70마리나 된다. 모든 생명은 소중한데, 유기 동물처럼 주인에게 버림을 받고 거리에 버려지는 동물들이 많이 있다. 이는 대다수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반려동물을 어떻게 키우는지 자세히 몰라 그러는 것이라고 기자는 생각한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문화를 경기도에 정착시키고 생명은 소중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서 6월부터 11월까지 ‘슬기로운 개인(犬人) 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어떻게 반려견들을 입양할 수 있는지, 반려견을 잘 키우는 방법 등 좋은 정보를 얻을 기회이다.
펫로스 증후군 교육을 경기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홈페이지에 듣고 있는 모습  ⓒ 김다별 기자


이번 교육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는 경기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홈페이지(경기도청.com)에 기자가 직접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서 살펴보면서 반려동물 복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입양 교육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입양문화 활성화 홈페이지에는 사업 소개, 생명 존중 교육, 반려동물 입양 교육, 펫로스(반려동물이별) 교육, 홍보관, 영상교육관, 교육 신청으로 구성되어있다. 지금부터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생명 존중 교육은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6월~11월에 매달 1회 진행된다. 자아 발견 및 생명 존중, 직업 체험, 반려동물 매개 활동 중 1과목을 선택해서 1시간 동안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자아 발견 및 생명 존중 교육에서는 나를 발견하고 내가 소중한 것을 느끼고, 내가 소중하듯이 다른 생명체도 소중하다고 배우는 교육이다. 직업 체험 교육은 반려동물 관련 직업(훈련사, 미용사, 심리상담사 등)을 알아보게 된다. 반려동물 매개 활동 교육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접촉하면서. 인간의 삶의 질 향상, 정서적 안정, 아동들의 교육이나 레크리에이션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  ⓒ 김다별 기자


두 번째, 반려 동물입양 교육에서는 입양 전 교육, 입양 후 기본교육(대면, 온라인)으로 두 가지 과정이 있다. 반려동물 입양을 기준으로 전과 후가 나뉘어 어떻게 준비하고 키워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입양 전 교육은 ‘입양보호자 양육 성향 검사‘를 하는 것이다.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이 반려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지, 잘 키울 의지가 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고, 이 검사를 해야 각 센터에서 입양 상담 및 입양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도움받을 수 있는 각 센터는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수원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성남시) ▲반려동물 문화센터(구리시) ▲반려동물 문화복합센터(광명시) ▲도우미견 나눔센터(화성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여주시, 오산시) ▲동물 누리 보호센터(시흥시)이다. 각 센터로 연락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입양 후 교육은 경기도 반려 동물입양센터(수원 팔달구)와 허그독(용인 기흥구)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만약, 자신의 거주지가 수원과 용인에서 멀다면, 경기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홈페이지(경기도청.com)의 영상교육관에서 교육을 들으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11월에 운영되며 교육 시간 및 일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 1회에 10명 수강할 수 있으며, 시간과 일정이 정해져 있어서 잘 확인하고 홈페이지-교육 신청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교육일정  ⓒ 경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홈페이지


그리고 반려견의 문제행동이 있을 때, 전화로 교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월~11월까지 매달 10명씩 15분 동안 교정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심화 상담으로 이어진다. 심화 상담이 필요하지 않다면, 전화 상담으로 종결된다. 또, 펫로스(반려동물이별)증후군 전화 심리 상담도 매달 10명씩 15분 동안 진행된다. 이 상담은 펫로스 증후군을 예방하고, 심리를 치유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반려견 문제행동 전화 교정 상담’과 ‘펫로스증후군 전화 심리 상담‘은 모두 홈페이지 “교육 신청“이라는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 폼에 원하는 날짜, 개인정보 등을 입력 후 교육 신청  ⓒ 김다별 기자


우리는 점점 반려동물과 점점 어울려서 살아가고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반려동물과 여러 갈등도 있을 것이고, 반려동물들이 문제행동을 할 수도 있고, 더 버려지는 유기 동물도 생길 것이다. 기자는 요즘 시대에 맞추어 진행하는 경기도 생명 존중 교육, 반려 동물입양 교육을 꼭 듣기를 권면한다. 이 교육을 받아서 생명을 더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 아울러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더 많은 생각과 관심을 주게 될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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