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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대신 사주는 ‘댈구’, 청소년 대상 성범죄 위험에도 노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6-29
▶ SNS로 접수 받고 택배로 배송, 전국을 대상으로 유해약물 판매 ․ 만 17세 청소년이 트위터 팔로워 2,405명 확보한 후 385회에 걸쳐 전자담배를 판매하고 수수료 250만원 편취 ․ 전과 5범 판매자가 팔로워 1,271명 확보 후 술, 담배, 성인용품 대리구매 홍보글 게시 후 120회에 걸쳐 택배로 술․담배 판매 ▶ 용돈벌이 위해 여중생 등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 만 14세 여중생이 성인인증 없는 사이트를 통해 50회에 걸쳐 전자담배 판매 ․ 만 16세 여고생이 부모 명의로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한 후 30회에 걸쳐 전자담배 판매 ․ 만 18세 여고생이 성인인증 없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363회에 걸쳐 전자담배 판매 ▶ 대리구매를 통해 속옷․양말 요구, 신체 노출 사진 게시 등 청소년 대상 성범죄 악용 ․ 여학생에게 착용하던 속옷․양말 요구하고 변태 영상 게시한 남성 판매자 검거 ․ 여자 청소년 판매자의 팔로워 중 한 남성은 신체 노출 사진을 게시하며 성적으로 접근하는 등 대리구매 트위터가 2차 성범죄로 노출되는 심각한 위험성이 있음  대리구매범죄의 지능화 및 성범죄 전락을 차단하기 위해 수사역량 집중 사례 1 SNS로 접수받고 택배로 배송, 전국을 대상으로 유해약물 판매 ○ 고교생 A(17세, 남)는 ’21년 5월부터 용돈벌이를 위해 전자담배 대리구매 트위터를 운영하면서 팔로워 2,405명을 확보한 후 성인인증 없이 가입 가능한 전자담배 판매사이트를 찾아 전자담배를 구입하여 택배 배송하는 방법으로 또래 청소년에게 385회에 걸쳐 전자담배기기 및 액상을 판매하고 수수료 250만원을 받아 챙겼음 ○ 사기 전과 5범 B(22세, 여)는 술, 담배는 물론 성인용품(자위기구 등)까지 대리구매 품목에 포함하여 홍보글을 게시한 후 팔로워1,271명을 확보하였으며, 전국에서 연락한 청소년에게 택배 배송하는 방법으로 120회에 걸쳐 술과 담배를 판매하고 수수료 40만원을 받아 챙겼음 사례 2 용돈벌이 위해 여중생 등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에게 유해물질 판매 ○ 여중생 C(14세, 여)는 인터넷에서 성인인증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전자담배 사이트를 통해 전자담배를 구매한 후 의뢰인이 희망하는 주소로 배송토록 하는 방법으로 또래 청소년에게 50회에 걸쳐 전자담배를 판매하고 수수료 14만원을 받아 챙겼음 ○ 여고생 D(16세, 여)는 인터넷 전자담배 판매사이트에 아버지 명의로 회원가입 후 전자담배를 주문․재포장하는 수법으로 또래 청소년에게 30회에 걸쳐 전자담배를 판매하였음 ○ 청소년 E(18세, 여)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성인인증 없이 구매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전자담배를 구매하여 택배로 배송하는 방법으로 또래 청소년에게 363회에 걸쳐 전자담배를 판매하고 수수료 150만원을 받아 챙겼음 사례 3 대리구매로 속옷․양말 요구, 신체 노출사진 게시 등 청소년 대상 성범죄 악용 ○ 회사원 F(31세, 남)는 트위터에 일명 ‘노예 플레이’라는 변태적인 영상물을 게시하고 담배를 구하는 여자 청소년 트위터에 접근하여 담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조건으로 착용하던 속옷이나 양말을 요구하는 등 편향적인 성적 욕구의 해소 수단으로 악용하였음 ○ 대리구매 판매자인 미성년자 E(18세, 여)의 트위터에서 팔로워 중 한 남성은 본인의 트위터에 성기노출 사진을 게시하며 미성년자 E에게 팔로잉을 요구하는 등 대리구매 트위터가 2차 성범죄로 노출되는 심각한 위험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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