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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5월 13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3
< ’21. 5. 13.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5월 13일 목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5월 1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26명 증가한 총 36,265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222명이며,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5명으로 15.5%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3.9%인 54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14.2%인 32명입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2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47.9%로 780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9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3.8%입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8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5월 12일 18시 기준 793명이 입소해 현재 가동률은 51.6%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5월 12일 18시 기준 도내 지역예방접종센터는 47개소와 위탁의료기관은 3,161개소입니다. 총 누적접종건수는 671,043건입니다. ◦5월 12일 18시 기준, 2분기 예방접종 대상자 1,163,618명 중 941,774명이 동의하였으며 641,205명을 접종했습니다.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68.1%입니다. ◦지난 6일 위탁의료기관 접종대상자인 70세부터 74세 어르신들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들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고 10일부터 65세부터 69세 어르신들의 예약도 추가 되었습니다. 도내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 대상자는 5월 12일 10시 기준 총 1,111,185명이며 이중 445,666명이 예약하여 사전예약률은 40.1%입니다. 대상자별로 예약율을 보면 70세부터 74세 대상자의 사전예약률은 50.2%, 65세 이상 69세 대상자는 33.5%,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35.4%입니다. ◦금일 13일부터는 60세 이상 64세 미만 어르신들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사들도 사전예약 대상에 포함됩니다. 집단 면역은 미래 어느 특정한 날에 발생하는 현상이 아닙니다. 접종을 받아 면역을 획득한 사람의 비율이 높아진 만큼의 사회는 유익한 효과를 얻게 됩니다. ◦특히 그 대상이 고령자같이 이 질병의 고위험군이라면 사망자 수를 낮추는 등 의료적 효과가 큽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교직원이라면 유행 확산을 막는 방역적 효과가 큽니다. ㅇ코로나19 백신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일인 동시에 공동체를 보호할 수 있는 너무나 소중한 대응 무기입니다. 나를 위해 백신을 접종하면 특별한 노력 없이 가족과 이웃까지 보호할 수 있는 정말 가치 있는 일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유입된 작년 1월부터 정말 간절하게 이 날을 기다려 왔습니다. 사전예약 대상에 해당되시는 도민들께서는 정부와 지자체를 신뢰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사례입니다. ◦지난 11일 육가공업업체 직원 1명 포함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12일 가공업체 직원과 축산물관련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3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13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34명입니다. 이 중 내국인은 8명이며 외국인은 26명입니다. ◦해당 가공업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외국인 25명, 외부직원 2명 등 27명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접촉자분류를 통해 70명은 자가격리, 4명은 능동감시 조치하였습니다.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는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검사결과에 따라 격리기간 연장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도는 지난 3월 중소규모 사업장 중심의 유행을 힘들게 겪었습니다. 도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유행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공간 특성 상 환기가 어렵거나, 작업 특성 상 많은 사람이 밀집해서 일할 수밖에 없는 곳, 식사 및 휴게 시설 여건이 좋지 못한 곳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사업장에서 감염 전파가 많았습니다. ◦그런 조건의 사업장은 대체로 규모가 작았고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기숙사 등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주말 같을 때 친지, 이웃들과의 커뮤니티 모임이 있어 유행이 경기도 전역으로 빠르게 파급된 바 있습니다. ◦당시 외국인 확진자 숫자가 빠르게 치솟았습니다. 적극적인 진단 검사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사업장 현장관리 활동을 강화하면서 어렵게 확산 불길을 잡을 수 있었지만 그런 과정 중 유감스럽게도 외국인 차별 같은 인권 침해 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주간 통계를 다시 살피면 지난 3월 첫 주 도내 확진자 중 외국인 비율이 23.9%까지 상승했었습니다. 적극적인 대응 결과 4월 한 달은 주별로 3.9%에서 6.4% 사이로 안정화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다시 광주시 소재 사업장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어떤 지역, 어떤 집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감소하는 것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방역 활동을 통해 억눌렀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재생산지수 기초 값은 2.5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유행은 확산됩니다. ◦따라서 어느 시기 어떤 종류의 유행 통제에 성공한 경우 그대로 안심해선 안 됩니다. 긴장이 떨어지면, 주의가 느슨해지면, 바이러스는 그 틈을 놓치지 않습니다.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1월 이후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한 사건에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도에선 집단감염 클러스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월별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 52개 클러스터, 1,308명, 2월 49개 클러스터, 1,495명, 3월 70개 클러스터, 1,412명, 4월 68개 클러스터, 1,400명, 5월은 최근까지 15개 클러스터, 279명입니다. ◦전체 확진자 숫자 대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숫자의 비율을 보면 1월에 25.4%였다가 2월에 39.2%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3월 28.2%, 4월 24.7%, 5월 16.9%로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일견 다행스럽습니다. 유행 규모가 더 커지기 전에 일찍 발견되고 조치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시선별검사소 사업이나 무료 검사 확대 등을 통해 진단검사 접근성이 개선된 것,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국지적으로 집단 면역 효과를 얻은 것, ‘유증상자 조기발견’ 캠페인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위험 인식이 향상된 것 등을 이유로 추정합니다. ◦다만 이렇듯 집단감염이 축소됨에도 도내 일일 확진자 숫자가 150명에서 200명 전후로 꾸준히 발생한다는 것은 시간이 흐른 만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더 많이 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유하자면 자라 올라오는 잡초풀을 열심히 제거하고 있지만, 계절이 여름을 향하면서 땅속 숨겨진 씨앗이 점점 더 빠르게 자라 올라오는 상황과 같습니다. ◦집단감염사례를 발생장소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드러납니다. 전체 집단감염 확진자 숫자 대비 발생장소별 확진자 숫자를 비율로 살펴본 것입니다. 종교시설 관련은 1월 24.2%에서 4월 이후 11.4%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관련은 1월 34.7%에서 6.9%로 감소하였습니다. ◦반대로 다중이용시설 관련은 1월 3.2%에서 4월 이후 19.4%로 증가했고, 일가족 및 지인 모임 관련 역시 1월 3.8%에서 4월 이후 12.9%로 증가하였습니다. 경기도의 집단감염 양상은 점차 장소를 특정할 수 없거나 업태가 다양한 공간에서 무작위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월 이후 다중이용시설과 연관된 도내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총 30개이며 관련 확진자는 859명입니다.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경우는 101명이었고 가장 적은 경우는 10명이었습니다. 집단감염 클러스터 1개당 평균적으로 28.6명이 보고되었습니다. ◦전체 30개 클러스터 중 평균값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은 8개입니다. 무도장, 노래연습장, 음식점,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간과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역학조사관들의 보고서를 리뷰해 보면 이런 클러스터의 현장 평가 위험도 점수가 높습니다. 위험도를 높이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공간, 환풍기 등 공조시설이 빈약하고 자연환기를 위한 창문도 부족한 공간, 이용자들이 체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공간, 활동 특성 상 신체 접촉이 많고 비말이 많이 생성되는 공간 등입니다. 또한 방역관리자 지정되지 않았거나 지정 후 관리가 부실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노래연습장, 음식점, 운동시설 등은 우리 일상과 아무 가까운 공간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곁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는 다중이용시설 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도-시군 합동점검반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유흥시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제조업 사업장 등 33종, 49,022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 점검 대상이었습니다. ◦현장점검 활동은 과태료부과 등과 같은 행정조치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방역 취약점을 살피며 지도 관리하는 것,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시 추스르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것 등이 실제 목적입니다. ◦집단 감염 중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등은 확연히 줄고, 가족 및 지인 모임 등은 상대적으로 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안에 이해하고 기억해야 할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 방역의 중심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점차 시민사회와 개인으로 옮겨 가고 있음을 뜻합니다. 정부가 설명하는 ‘자율’과 ‘책임’의 방역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어쩌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는 그 사회의 공동체성에 대한 시험장 같기도 합니다. 지역 공동체를 위해 인내심과 평정심을 발휘해 주시는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 1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 총 36,265명. 전일 대비 226명 증가 2. 12일 2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총 1,629개. 현재 병상 가동률 47.9% 3. 12일 기준 도내 총 누적접종건수 671,043건 4. 13일부터 사전예약대상에 60세 이상 64세 미만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사들도 포함 5. 코로나19 백신은 자신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소중한 대응 무기 6. 13일 0시 기준 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환진자 총 34명 7. 접촉자 분류 통해 70명 자가격리, 4명 능동감시 8. 유행 통제에 성공하더라도 꾸준한 방역 실천 필요 9. 집단감염 사례 현황 1월 52개, 2월 49개, 3월 70개, 4월 68개, 5월은 최근까지 15개 클러스터 10. 유행 규모가 커지기 전에 일찍 조치되는 비율 높아진것으로 보임 11. 종교시설 관련 1월 24.2% 에서 4월 이후 11.4%로 감소 특히 의료기관 및 요양 관련 시설은 6.9%로 감소 12. 반면,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는 4월 이후 19.4%로 증가 추세 13. 무도장, 노래연습장, 음식점,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집단감염 발생 14. 이용자 체류시간이 1시 이상 지속되는 곳, 공조시설 빈약한 공간, 신체접촉 및 비말 생성이 많은 공간에서 현장 평가 위험도 점수 높음 15. 다중이용시설 유행 확산 방지 위해 방역수칙 점검, 홍보 캠페인 추진 및 현장점검 실시 16. 병역의 중심이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민사회와 개인으로 옮겨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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