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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원사업①]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에서 시나리오 집필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3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면서 많은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중 많은 인원이 몰리는 영화관은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어려운 영화계 산업을 위해 경기도에서는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실천해나가고 있다. ■ 경기도가 한국 영화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앞장설 것
지난 2월 100년의 역사를 맞이한 한국 영화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 경기도청


지난 2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됐다. 100년의 역사를 맞이한 한국 영화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100년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제작·연출·배급·투자 분야의 한국 대표영화인 8명이 참석했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제작·배급에 독과점이 너무 심해져 영화산업을 넘어 문화 전체에 타격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공정한 부분을 시정하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공정한 경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공공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당시 자리했던 대표영화인들도 경기도 차원의 영화산업 생태계 지원이 이뤄진다면 한국영화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단체나 영화인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지원, 독립영화·예술영화 상영 공간 확보, 영화인들을 발굴, 멘토링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시 간담회에서 “간담회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기도가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 거점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청


이에 이 지사는 “현재 상태에서 도가 할 수 있는 일을 작은 것부터 실현해 나간다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기도가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 거점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소규모이지만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우리들>, <히치하이크> 등 다양성 영화를 발굴·지원했으며, 다양성 영화의 대안적 유통(배급 및 상영) 지원 체계마련을 위해 도내 인디시네마 상영관 40개관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 도내 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최신 영화 관람 기회가 적은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 시나리오 단계부터 실제 영화화까지 지원…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이후 간담회의 결과물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운영’ 사업이 진행, 지난 12월 그 대상지가 선정됐다. 시나리오 작가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우수 시나리오 발굴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시나리오 단계뿐만 아니라 실제 영화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단계의 지원사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12일 도내 시나리오 작가들의 우수 시나리오 개발 및 안정적인 집필 환경 제공을 위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의 개소식이 열렸다.  ⓒ 경기도청


이후 12일 도내 시나리오 작가들의 우수 시나리오 개발 및 안정적인 집필 환경 제공을 위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콘텐츠 스토리 개발은 미래산업 성장의 중심”이라며 “경기도는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를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나리오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경기도가 앞장서서 영화산업의 창작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작가 개별 집필공간 10실과 더불어, 회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일 건물 내에 위치한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과 연계해 입주 시나리오 작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도청


고양시 일산동구 SK엠시티타워에 위치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전용면적 167.9㎡(51평) 규모로, 작가 개별 집필공간(각 3평) 10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동일 건물 내에 위치한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과 연계하여 입주 시나리오 작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신인, 기성 구분없이 스토리작가로 활동하는 경기도민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약 200명의 작가들이 응모했다. 도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일 입주 완료했다. 이들은 6개월 간 개인 집필공간과 창작지원금, 창작 소재개발을 위한 특강 및 집필 중인 작품에 대한 개별 멘토링 등 집필 시나리오의 완성을 위한 집중지원을 받게 된다. 작가 모집은 완성작 소요기간을 고려해 약 6개월 1기수 기준, 10명 내외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이번 고양시를 1차로 개소하고 올해 내 2차 추가 개소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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