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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태현 원더골’, 부천FC1995 안양 천적 증명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10-10
  • 조회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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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최재훈] 부천FC1995 (이하 부천)가 또 한번 적지에서 승리의 랄랄라를 외쳤다.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의 대결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낸 부천은 후반 막판까지 몰아치는 안양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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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부천FC [3-4-3] 최철원(GK) - 박건, 닐손 주니어, 김재우 (DF) -국태정, 조범석, 조수철, 감한솔 (MF) - 장현수 김륜도 안태현(FW)

 

FC안양 [3-4-3] 양동원GK) - 김형진, 최호정, 유종현 (DF) - 채광훈, 맹성웅, 이정빈, 안성빈 (MF) -알렉스, 모재현, 팔라시오스(FW)

 

 

부천은 김륜도를 최전방에 내세워 말론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수비에서는 6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국태정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으며, 임동혁 대신 박건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홈팀 안양은 모재현을 최전방에 위치시키고, 양쪽에 알렉스와 팔라시오스를 배치하며 공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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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이정빈의 기습적인 슛을 시작으로 안양이 먼저 공격을 주도했다. 이에 부천은 좌우 날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역습으로 맞섰다. 선제 득점을 가져간 쪽은 부천이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륜도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닐손 주니어가 발리슛으로 안양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부천은 수비조직력을 견고히 한 후, 역습으로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좋은 장면을 수차례 보여주었다. 특히 닐손 주니어가 적절하게 상대 길목을 차단해내며 역습의 기점이 되었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부천은 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김륜도가 머리로 떨어뜨려 준 공을 안태현이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구석에 꽂아 넣었다. 홈팀 안양을 2점 차로 기분 좋게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양은 맹성웅을 빼고 김원민을 투입했다. 매섭게 몰아붙인 안양은 후반 6분, 김원민의 중거리 슛으로 부천에 1점 따라붙었다. 부천은 계속된 안양의 흐름을 저지하기 위해 후반 13분 조수철을 빼고 박요한을 넣으며 첫 번째 교체카드를 이용했다.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간 박요한의 패스로 장현수가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후, 1골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부천은 김한빈과 임동혁을 연달아 교체 투입하며 수비에 무게를 두었다. 안양은 수비수 유종현을 최전방까지 올리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부천의 단단한 밀집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끝까지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부천은 이번 시즌 안양에 단 한 차례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으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안양만 만나면 펄펄 부천, 실낱같은 희망 이어간다

 

부천이 다시 한 번 안양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2연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져 가던 상황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남은 5경기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히는 안양을 원정에서 2:1로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동시에 매 경기 승리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부천은 강호 안양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재빠른 역습까지 이어가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약속된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실리 축구를 제대로 선보였다. 아직 4위 안산과의 승점이 8점 차로 벌어져 있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된 부천은 기적 같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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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One, 더욱 단단해진 조직력

 

말론이 없는 상황에서 안양을 무너뜨린 부천의 조직력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김륜도는 전방에서 공중볼 경합을 잘 버텨내며 동료들의 공격을 부지런히 도왔고, 안태현과 장현수는 빠른 발을 이용해 부천의 역습에 속도를 붙였다. 안태현은 환상적인 골까지 기록하며 이날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중앙에서는 조범석이 패스와 조율로, 조수철이 적극적인 몸싸움과 차단으로 허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국태정과 감한솔은 좌우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공격과 수비를 도왔다. 국태정은 오랜만의 출장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이자 팀 내 공동 최다득점자로 오르게 된 닐손 주니어를 중심으로 한 수비도 매우 단단했다. 후반 막판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집중력을 보여준 부천은 향후 경기에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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