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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이랜드를 잡고 5위 자리를 지키자!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5-08-15
  • 조회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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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인턴 - BFC기자단]

 

양 팀 비교

 

경기정보

 

일시 : 2014년 8월 16일 (일) 오후 7시

구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7라운드

장소 : 부천종합운동장

중계 : 다음(생), 네이버(생), 아프리카TV(생)

 

예상 선발 라인업

 

키 플레이어

김 영 남

vs

김 태 은

1991. 3. 24

생년월일

1989. 9. 21

부천FC1995

소속팀

서울이랜드FC

MF

포지션

DF

20경기 2득점 0도움

리그기록

3경기

 

12일 강원전에서의

동점골을 비롯해

MOM에 선정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드려 어떠한 결과를 얻을 것인지 그의 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omment

이랜드의 우측면 수비 고민을 해결했다.

FC안양전 파격 선발 이후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과 날카로운 크로스는

키 플레이어로 선정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한다.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서울 이랜드(이하 이랜드)와 통산 세 번째 맞대결에 돌입한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이랜드를 상대하는 부천은 지난 6월 홈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이랜드와 지난 두 차례의 승부에서 부천은 1무 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랜드는 K리그 챌린지 최다 득점 선수와 최다 도움 선수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득점 1위 주민규는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부천에게 충분히 승산은 있다. 부천은 최근 8경기에서 승점 15점을 확보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중에 있었던 강원FC와의 경기에서는 최전방에서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2선에서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득점 패턴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랜드가 최근 5번의 원정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고, ‘8경기 무실점(현재 리그 1위)’의 수문장 김영광이 징계로 결장한다는 점도 부천에 승리를 기대하는 이유다.

 

부천은 이랜드가 무기력하게 무너졌던 수원전을 참고해야 한다. 막강 화력의 이랜드를 상대로도 수원이 무려 27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강한 압박이 있었다. 당시 수원의 모든 선수들은 이랜드가 공격진으로 공을 투입하지 못하도록 중원을 철저히 봉쇄했다. 공격의 활로가 막힌 이랜드는 한 자릿수 슈팅만을 기록하며 2점차 패배를 허용했다.

 

이러한 경기를 부천이 재현해내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김영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유대현과 함께 부천 중원의 안정화를 이루어낸 1등 공신인 김영남은 넓은 활동 범위와 터프한 수비로 이랜드의 미드필더들을 끊임없이 괴롭힐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강원FC전에서는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공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탁월한 수비력에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겸비한 김영남이 이번 경기의 향방을 좌우할 키가 될 것이다.

 

이랜드에서는 김태은을 주목해볼 만하다. 지난 7월 말 새로 영입된 김태은은, 화끈한 공격력으로 유명한 이랜드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받고 있는 선수다. 영입되자마자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여 활약할 만큼 레니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태은은 매 경기 상대 팀의 측면 공격수들을 꽁꽁 묶어버리는 수비력이 장점이다. 포지션 상 맞닥뜨릴 일이 많은 부천의 ‘에이스’ 호드리고가 특별히 주의해야할 것이다.

 

부천에게도 이랜드를 침몰시킨 수원 못지않은 압박 능력이 있다.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최전방의 주민규, 타라바이 등에게 원활한 볼 배급을 못하게 한다면, 대부분의 공격 포인트를 주민규에게 의존하고 있는 이랜드가 자신들의 경기를 해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부천이 이랜드를 잡고 리그 5위 자리를 지켜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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