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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주춤한 부천, 홈에서 반등의 기회 가져올까?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5-09-03
  • 조회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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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인턴 - BFC 기자단]

 

양 팀 비교

 

경기정보

일시: 2015년 9월 5일 (토) 오후 5시

구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장소: 부천종합운동장

중계: 다음(생), 네이버(생), 아프리카(생)

 

예상 선발 라인업

키 플레이어

이 학 민

vs

루 아 티

1991. 3. 11

생년월일

1993. 8. 11

부천FC1995

소속팀

경남FC

DF

포지션

FW

26경기 2득점 5도움

리그기록

5경기 1득점

공수 양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측면의 지배자.

빠른 속도와 드리블, 양질의 크로스를 갖추었으며 영리한 수비 능력까지 겸비했다.

Comment

경남이 야심차게 영입한 튀니지 출신 공격수.

192cm의 큰 키를 활용한 몸싸움이 뛰어나고 최근 감각적인 데뷔 골까지 선보였다.

 

최근 홈에서 강한 모습을 모이던 부천이 주춤하고 있다.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에 패한 이후, 30라운드 안양 원정에서도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4위에 오르지 못한 채로 한 경기 덜 치른 수원에 승점 3점차로 뒤쳐져있다.

 

부천은 이번 주말 경남을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부천은 지난 11라운드에서 경남의 스토야노비치에게 2골을 내주며 1:2패배를 기록했지만 18라운드에서는 이학민의 동점골과 김영남의 결승골로 승리하면서 이번 시즌 1승0무1패로 균형을 이뤘다. 그 균형이 이번 경기에서 어디로 기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경남은 최근 5경기에서 2승0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은 최근 두 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다. 30라운드 승리로 경남은 리그 최하위를 벗어났으며, 지난 7월 30일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된 루아티는 경남의 2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경남에서 주목 해야 할 선수는 루아티이다. 입단 후 5경기에 나와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충주와의 경기에서는 뒷발로 감각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와 동시에 탈 꼴지를 이끌었다. 이적생 루아티의 활약은 이 뿐만이 아니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의 견제에도 물러서지 않는다. 건장한 피지컬의 루아티는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해 강력한 피지컬과 개인기로 수비수를 농락한다. 루아티의 존재는 스토야노비치에게 집중되던 수비수들의 견제가 양분돼 경남 공격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부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경남보다 좋지만 최근 두 경기 성적은 좋지 않다. 29라운드 홈에서 대구에게 0:1패배 이 후, 지난 30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하며 최소의 목적을 이뤘다. 허나 주전 수비수 강지용이 부상당했으며, 송선호 감독대행은 심판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이 날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개하는데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선수는 바로 이학민이다. 이학민은 부동의 풀백으로 나오는 경기마다 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고 있다. 수비서는 영리한 플레이로, 공격에서는 빌드업 과정에서의 패스와 부지런한 발로 부천에 기여한다.

 

게다가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골까지 기록하며 역전승을 일궈내었다. 경기를 지속적으로 치르게 되면서 이학민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재목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이학민이 친정팀이었던 경남을 다시 한 번 홈으로 불러들여 상대하는 만큼 부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사실 부천은 최근 두 경기에서 잠시 주춤한 것이 너무나 뼈아프다. 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권 팀들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4위와는 승점 3점이 뒤쳐져 있다. 경남에 이어 상주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부천은 앞으로의 일정과 팀 분위기를 위해서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한다. 비록 부천의 주춤한 모습과 발목을 붙잡는 악재들이 있지만 경남의 외국인 투톱만 잘 봉쇄한다면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잠시 팀이 주춤한 상황인 만큼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홈에서 반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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