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1995

모바일 전체메뉴

Bucheon Football Club

프리뷰/리뷰

프리뷰/리뷰
  • 뉴스
  • 프리뷰/리뷰

[Review] - 아쉬운 마지막 홈경기,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둔 부천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5-11-19
  • 조회1891

11.15 vs수원FC (0).jpg


[부천FC 인턴 - BFC기자단]

 

부천은 15일(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부천은 5위에 머물렀으며 수원은 승리하면 이랜드FC를 제치고 최종 3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부천은 김륜도, 공민현, 호드리고로 이어지는 3톱을 앞세워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이어서 중원에서는 김영남과 송원재가 공격과 수비를 지원했다. 포백은 유대현, 최병도, 강지용, 이학민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류원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수원은 자파를 필두로 임성택과 권용현이 3톱을 이뤘다. 중원에는 김종우와 시시 그리고 그 뒤를 김재웅이 받쳤다. 수비진에는 오광진, 블라단, 임하람, 이준호가 선발출전했다.

수원의 골문은 박형순이 지켰다.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부천과 3위를 확정짓기 위한 수원 양 팀 모두 이기기 위한 초조함이 드러난 경기였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위한 싸움이 치열했다. 전반 19분 각이 없는 상황에서의 김륜도의 슈팅이 옆 그물에 걸렸다. 수원은 미드필드에서의 패스를 바탕으로 측면공격을 펼치며 공격을 전개했지만 부천의 수비에 고전했다.

 

다소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3분 프리킥을 얻은 수원은 김재웅이 직접슈팅을 노렸지만 류원우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4분에는 이민우가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3분에는 오른쪽에서 공민현의 크로스가 쇄도하던 김륜도에게 이어졌지만 스텝이 꼬이며 아쉽게 놓쳤다.

후반 초반은 수원이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 1분만에 측면에서 크로스를 받은 임성택이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10분 김재웅의 왼발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16분 시시의 슈팅은 류원우의 품으로 안겼다.

 

부천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17분 투입된 루키안이 패널티박스 정면에서 감각적인 터닝 슛을 박형순이 가까스로 막았다.

모든 선수들이 과감하게 승리를 노렸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수원은 교체카드를 모두 썼지만 부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부천 역시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기지 못하며 이 날 경기는 0-0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목록
이전글목록다음글

 

부천FC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