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1995

모바일 전체메뉴

Bucheon Football Club

프리뷰/리뷰

프리뷰/리뷰
  • 뉴스
  • 프리뷰/리뷰

[REVIEW_20R] 0-2로 허무하게 끝난 제주와의 맞대결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0-09-22
  • 조회458

mug_obj_160067472889567941.jpg


 

[REVIEW] 0-2로 허무하게 끝난 제주와의 맞대결

 

 

[루키즈기자단=김기범]

 

부천은 19일 제주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경기 초반부터 제주의 공격력에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0-2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3-4-3 포메이션 유지, 이영창 첫 선발과 김영찬 복귀>

 

3-4-3의 포메이션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송감독의 믿음을 받고 있는 김강산과 최근 출전을 늘려가고 있는 윤신영과 곽해성이 3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은 지난 경기 휴식을 부여 받은 김영남이 조수철과 같이 선발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이정찬과 조범석이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대신했다. 

 

 

부상회복 후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 바이아노는 이번 제주전에서는 아예 명단에 들지 못하여 공격에는 최병찬, 이현일 바비오로 3톱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번 라인업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난 수원과의 경기에서 최봉진이 퇴장을 받으면서 이영창이 대신 선발에 이름을 올린 것과 어깨부상으로 한동안 필드에 복귀하지 못했던 김영찬이 라인업에 복귀했다는 점이다.

 

 

<초반부터 거셌던 제주의 공격,후반 반전 노렸지만 0-2 스코어 뒤집지 못했다>

 

제주는 공격진에서부터 빠른 전방압박을 통하여 부천의 전진패스와 빌드업을 막아내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부천은 이런 제주의 압박에 벗어나지 못하며, 빌드업 과정에서부터 애를 먹으며, 쉽게 상대 골문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시작한지 8분만에 안현범에게 골을 헌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빠른 타이밍에 시도된 원투패스가 박스안에 진입하고 있는 안현범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초반부터 기세를 탄 제주는 계속해서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었다. 

 

부천도 바비오를 활용하여 공격을 시도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제주의 지속적인 압박에 부천은 백패스나 패스미스의 비율을 늘려갔다. 전반 13분에는 수비진영에서의 패스가 중앙 미드필더에게 정확하게 가지 못하면서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서는 김영찬을 바로 투입 시키면서 김영찬을 중심의 빌드업을 통해 볼점유율를 늘려가면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였다. 후반에 볼점유율을 늘려갔지만, 좋은 공격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미드필더에서의 전진패스나 유기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한 공격전개가 많지 않아 공격의 활로 열어주지 못했다. 2-0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부천은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조직력을 끌어올려 남은 7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다음 안양전에서 필승해야 한다. 

 

 

목록
이전글목록다음글

 

부천FC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