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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공격수 공백 생긴 부산, 이 틈을 타 승점·분위기 두 마리 토끼 노리는 부천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7-03-24
  • 조회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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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김근태 / 부천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점 사냥에 나선다.

 

부천은 오는 25일(토) 오후 3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에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의 시즌 초반 입지는 지난 시즌과는 달랐다. 부천은 지난 시즌 3위에 랭크해 챌린지의 강자로 떠오르며 시즌 초 순조로운 출발을 예상했으나 3라운드 현재 조금 주춤한 듯 보인다. 반면, 부산은 지난 시즌 챌린지로 강등돼 어수선한 팀 분위기로 5위를 기록하며 고전했으나 2017시즌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하며 2위에 위치해있다.

 

● 이번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중원 싸움

 

 

부천은 부산과의 2016시즌 상대 전적 2승 1무 1패로 근소하게 우세하다. 현재 순위에는 차이가 있지만 경기력으로 봤을 때 부천이 조범석, 김영남, 문기한을 중심으로 중원 장악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이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부천은 아직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아 중원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김영남이 무게를 잡고 중원을 지키고 조범석의 왕성한 활동량과 리그에서 인정받는 문기한의 킥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 또한 주의해야 할 점이 부산의 중원이다. 부산은 시즌을 앞두고 강원FC의 승격을 이끈 허범산과 브라질 다수 팀에서 활약한 호물로를 영입하며 전 클래식 팀으로서의 면을 세우고자 한다.

 

● 미리 보는 도움왕 경쟁

 

 

또한, 이번 시즌 도움왕을 노리고 있는 ‘문기한’과 브라질에서 새롭게 영입하며 리그 3경기 2도움을 올리고 있는 ‘호물로’와의 대결이 주목된다.

 

해가 바뀌면서 새롭게 주장으로 임명된 문기한은 강력한 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볼을 배급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의 중심이 되는 선수다. 앞선 미디어데이에서 “도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즌 10개의 도움을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기한은 2015년에 10개, 2016년에는 8개의 도움(Play Off 포함)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호물로는 브라질 U-23 국가대표 출신으로 그 또한 강력한 왼발을 바탕으로 3경기 2도움으로 현재 도움 순위 공동 1위에 올라와있다. 이 둘의 대결 또한 경기를 보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친정팀 맞이하는 루키안

지난 시즌 부천에서 38경기 15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부천의 공격을 이끌었던 루키안이 부산의 유니폼을 입고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3경기 모두 교체 출전으로 아직 확실히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루키안은 국가대표팀 승선으로 공백이 생긴 이정협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친정팀을 찾는 前 부천맨 루키안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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