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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부천 GK의 ‘치명적’ 미스, 서울 E 첫 홈 승리 빌미 제공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08-05
  • 조회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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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원 부천 FC 1995 골키퍼의 어설픈 공 처리가 서울 이랜드에 리그 첫 2연승을 내주는 빌미로 작용했다.

부천은 4일 오후 8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19 2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0-1로 패했다. 부천은 서울 이랜드 외국인 공격수 두아르테에게 후반 8분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라인을 내린 서울 이랜드를 뚫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이날 팽팽했던 0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8분이었다. 부천에서 한 번의 실수가 곧 실점으로 이어졌다. 최철원 골키퍼가 서울 이랜드의 프리킥을 잡으려다 놓치고 말았다. 경기 전 악천우로 그라운드 상태가 미끄러웠던 탓도 있었지만, 어쨌든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처리가 미숙했다. 공은 ‘우당탕탕’하는 상황에서 두아르테에게 향했다. 두아르테가 파워보다는 정확도를 노린 대각 슛으로 마무리했다. 최철원 골키퍼는 실점 과정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아군 골망으로 흐르는 공을 지켜봐야 했다.

원정에서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틴 부천은 최철원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로 허무하게 리드를 내주며 동력을 잃었다. 송선호 부천 감독이 계속해서 교체 카드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살려보려 했지만, 선제 득점 이후 일찌감치 수비 라인을 내린 서울 이랜드의 수비벽은 견고했다.

서울 이랜드는 최전방에 공격수 한두 명만 놓고 최대 5~6명까지 아군 진영에 선수를 내려 수비했다. 부천은 중앙 수비수 닐손 주니어를 최전방까지 올리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로 인해 서울 이랜드 진영에서 볼이 도는 시간이 많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가 이날 시즌 두 번째 2연승, 리그 첫 2연승으로 9위 대전 시티즌과 승점 차를 다시 2점으로 좁혔다. 서울 이랜드는 3승 5무 14패를 기록했다. 부천은 승점 25로 6위 수원 FC와 승점 차(5)를 유지했다. 부천은 6승 7무 9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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