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선두권 유지 위해 전남 잡는다!

[루키즈기자단=김기범]

4승 1패를 기록하며 1등을 달리고 있는 부천이 이번 6라운드에서는 5위 전남과 만나게 되었다.
이번경기 승리로 선두권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만들어야 되는 부천이다.

<공격진에서의 인상적인 활약,그중 돋보이는 것은 이현일>

부천은 지난 5경기 7골을 기록하면서 전체 챌린지 팀들 중에서 3위에 위치해 있지만,계속해서 진행될 리그를 바라봤을 때는 아쉬운 수치라 볼 수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공격진들이 득점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바비오 아산전 팀의 리그 첫골을 시작으로 김영찬,이현일,이정찬이 득점을 올려줬다. 도움에서도 바비아노,국태정,장현수,바비오가 기록해주면서 공격진들이 적극적으로 공격과정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공격포인트도 균형있게 나눠가지면서 공격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이현일이다. 이현일은 수원과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면서 이번시즌 3골을 기록중이다. 리그에서 현재까지 5번의 슈팅,4번의 유효슈팅이 나왔고,그중 세번 골망을 흔들었는데 세골 다 박스안에서의 위치선정,침착함이 돋보였던 골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현일은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을것인가

<리그 최소실점 전남을 뚫어라!>

리그 3실점으로 기존의 단단한 수비력을 이번시즌까지 잘 유지하고 있는 부천이지만,부천보다 더 적은 2실점으로 리그에서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전남을 뚫기에는 난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팀간의 지난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도 2골밖에 내주지 않으며,2승 1무 1패를 기록하여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번시즌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부천의 공격력으로 충분히 이번경기에서는 저번시즌 경기들과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전남은 좋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지만,아쉽게도 1승밖에 하지못했고,득점 또한 3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득점과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가는 힘이 부족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천으로써는 짧은 패스로 공격을 빠르게 전개하는 플레이나 세트피스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전남에게는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600골을 눈 앞에 둔 부천이 이번경기에서는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번경기는 생활체육TV를 통하여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