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부천FC1995는 대학생 크리에이터 루키즈 4기 활동을 마무리 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총 22명으로 구성된 루키즈 4기는 2019시즌 홈경기 운영팀과 기자단으로 나뉘어 활동했다. 홈경기 운영팀은 부천FC1995 홈경기 날 장내·외 이벤트를 운영하며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지난 9월 자체 워크숍을 통해 10월 홈경기 직장인데이와 할로윈데이를 기획하며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자단은 구단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팬들에게 전했다. 홈경기 프리뷰와 리뷰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경기를 분석했고, 주요 매치 포인트 등의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 인터뷰를 전달하고 유소년 소식을 알리는 기획 기사를 제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 외에는 홈경기 스케치를 담은 영상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구단의 소식을 전했다. 

루키즈 4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배지원 씨는 “홈경기 ‘매치로그’ 영상을 촬영하고 만든 영상이 구단 유투브에 올라간다는게 신기했고 뿌듯했다. 10월 홈경기에서는 직접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과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았다. “구단 직원분과 루키즈 분들을 만나 인연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축구 산업에서 일하는 걸 꿈꾸는 주변 친구들에게 루키즈 활동을 추천할 정도로 정말 뜻 깊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루키즈 운영 담당자 홍래영 사원은 “대학생들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색 홈경기 이벤트를 만들고 다양한 구단 컨텐츠를 같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FC1995는 내달 다음시즌을 함께 할 루키즈 5기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