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U-12 선수단

부천FC1995의 미래, 유소년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지난 8일 U-12, U-15, U-18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떠났으며 각각 전남 강진군, 경남 남해군, 경남 창녕군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U-12 선수단은 지난 18일 열흘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부천으로 복귀했고, U-15는 22일에 마무리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연령별 선수들은 지난해 부족한 부분의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진행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았다.

U-12 조현호 감독은 “좋은 팀들과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잔디구장에서 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감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고 했다. 

부천FC1995 U-15 선수단

한편 U-18 선수단은 지난 22일 1차 훈련을 마쳤고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차 훈련을 가진다. 

부천FC1995 U-18 선수단

U-18 박문기 감독은 “날씨도 좋고 따뜻한 곳에서 아이들이 훈련하기에 좋은 것 같다. 전지훈련을 통해서 수비수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 2차 훈련을 하면서 부상 없이 마무리 하고 싶고 곧 시작하는 춘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아이들이 목표로 한 것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U-12 조현호 감독 인터뷰 전문]

Q. 전지훈련 온 소감
A. 우선 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팀들이랑 경기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잔디구장에서 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환경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Q. 전지훈련을 하면서 어떤점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는지 
A. 이번에 처음 들어온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우선 경기를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점적으로 생각했고, 자신감을 많이 쌓는 것을 생각하면서 훈련을 진행했다.

Q. 올해 각오
A.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고 자유롭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하고싶다. 결과에 상관없이 최대한 아이들이 자유로운 플레이를 이끌어 내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U-15팀 마현욱 감독 인터뷰 전문]

Q. 전지훈련 소감
A. 남해에서 프로산하 팀끼리 스토브리그를 진행하고 있는데 좋은 팀이랑 경쟁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저도 좋은 팀들을 상대로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Q. 전지훈련을 하면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는지
A. 작년에 좋은 결과가 많이 있었는데 함께했던 친구들이 몇명 남아있고, 또 새로 올라온 친구들과 경쟁력 있는 친구들이 이번에 많이 들어왔는데 기존에 저희가 하던 짧은 패스, 카운터 플레이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아이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전지훈련에 임했다.

Q. 올해 각오
A. 성적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개개인 발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아이들이 상대방이 누구더라도 본인 그리고 팀이 잘 할 수 있는 걸 항상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아이들의 기술적인 면, 심리적인 면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U-18 박문기 감독 인터뷰 전문]

Q. 전지훈련 소감
A. 우선 구단에서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게끔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창녕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데 날씨도 좋고 따뜻해 아이들이 훈련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인 것 같다.

Q. 전지훈련을 하면서 어떤점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는지
A. 이번 전지훈련때는 수비적인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연습했다. 연습경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경기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전지훈련에 임했다.

Q. 올해 각오
A. 우선 1차, 2차 동계훈련에서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곧 춘계대회가 시작되는데 이번 전지훈련기간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고, 올 한해 아이들이 각각 목표로 한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