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부천 2025-10-02
BIAF 2025, 애니 함께 즐겨요!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애니함께 즐겨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 영화제
10월 24일(금) ~ 10월 28일(화)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 사람들의 마음을 열리게 하는 계절, 가을이다. 풍요로운 가을의 빛깔처럼, 우리 일상에도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줄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2025). 27회째를 맞이하는 BIAF2025는 아시아 유일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다. 메인 프로그램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는 31개국 115편 작품이 상영되며, 애니사운드, 야외상영 등 시민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오직 부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BIAF로 떠나보자.
글 김은희 주무관 사진 BIAF 사무국
BIAF INFO
BIAF 2025. 이렇게 개최됩니다.
행사명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THE 27th BUCHEON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BIAF2025)
+개최일정 2025년 10월 24일(금) ~ 10월 28일(화) 5일간
개막식 : 10월 24일(금)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
+ 상영작 31개국 115편
+ 상영관 5개 극장 8개 스크린(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오정아트홀, 솔안아트홀)
+ 전시 및 행사장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CGV부천
+ 문의 BIAF 사무국 325-2061~2, www.biaf.or.kr
입장권 구입 및 관람 안내
현장예매 2025년 10월 24일(금) 9:30 ~ 해당 상영 시작 전 까지
* 티켓부스 : 부천시청(2층 어울마당), CGV부천(6층 티켓부스), 한국만화박물관(1층 로비)
온라인 예매 2025년 10월 17일(금) 14:00 ~ 해당 상영 시작 전까지
BIAF 2025 홍보대사
AI 버추얼 휴먼 그룹 시즌의 ‘수비’
BIAF는 홍보대사로 AI 버추얼 휴먼 그룹 시즌(Season)’의 수비를 선정했다. 수비는 여름을 상징하는 멤버로, 핀란드어로 ‘여름’을 뜻한다. 수비는 “애니메이션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에너지를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IAF 2025 돋보기
애니메이션 영화제
개막작〈차오(Chao)〉
<신세기 에반게리온>, 〈배트맨 고담 나이트: 인 더 다크니스〉 등의 작품에서 원화, 작화감독, 연출을 맡아 독창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연출을 맡은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 작품이 선정됐다. ‘인어·인간·미래’의 키워드로 한 <차오>는 개성 넘치는 작화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냈다. 특히 약 10만 장이 넘는 방대한 분량을 9년에 걸쳐 전면 수작업으로 완성하여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환상의 세계를 화려하게 펼쳐냈다.
BIAF 2025 일본 특별전 <두근두근 아니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전 ‘두근두근 아니메’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황금기의 대표작 세 편이 BIAF 클래식에서 연속 상영된다. 2025년 칸 클래식에서 새롭게 리마스터 공개된 <천사의 알>을 비롯해, 환경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모험과 상상력이 빛나는 <천공의 성 라퓨타>까지, 시대를 넘어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BIAF 2025 돋보기
프로그램 클래스
마스터 클래스
브렌다 채프먼: 애니메이션, 마법에 걸린 사랑
디즈니/픽사, 드림웍스 할리우드 시스템 최초의 여성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 브렌다 채프먼. <메리다와 마법의 숲>과 <이집트 왕자>를 연출하며 애니메이션사의 새로운 길을 연 그녀가, 작품에 담긴 이야기뿐 아니라 할리우드 여성 감독으로서 걸어온 여정을 직접 들려준다.
일시 10월 26일(일) 오전 10시
장소 한국만화박물관
워크 인 프로그레스
<고수> - 웹툰의 애니메이션화
대한민국 대표 웹툰 <고수>가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와시오 타카시 총괄 프로듀서와 스튜디오N의 권미경 대표가 원작 IP인 웹툰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기획과 전략 협업 배경과 함께 소개한다.
일시 10월 25일(토) 오후 5시
장소 한국만화박물관
스페셜 토크
쿠로사와 토모요, 10년의 ‘쿠미코’
<울려라!유포니엄>의 주인공 오마에 쿠미토의 목소리를 맡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목소리 연기와 감정표현, 성우로서의 경험과 뒷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10주년을 맞이한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와 함께 성장한 쿠미코 캐릭터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일시 10월 24일(금) 오후 8시
장소 CGV부천
BIAF 2025 돋보기
BIAF 프로그래머 추천작 “우리, 애니볼까요?”
차오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인어 공주 차오와 결혼하게 된 평범한 인간 스테판은 좌충우돌 결혼생활과 함께 이들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과거를 찾아간다.
10월 24일 18:00 한국만화박물관(개막작)
10월 25일 13:00 CGV부천
10월 26일 16:30 CGV부천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마을의 아이들은 성년이 되면 ‘시초지’로 순례의식을 떠난다. 돌아오지 않는 순례자들을 찾아 시초지로 떠난 데이지는 순례의식의 비밀에 대해 알게된다.
10월 25일 19:30 한국만화박물관
10월 26일 17:30 CGV부천
이집트 왕자
파라오 궁정에서 형제처럼 자란 모세와 람세스는 출생의 비밀로 갈라진다. 모세는 히브리 민족을 이끌 사명을 받고 파라오 람세스와 맞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10월 26일 10:00 한국만화박물관
천공의 성 라퓨타
하늘에서 내려온 시타와 파즈는 전설 속 비행 섬 라퓨타를 찾는 여정에 나선다. 라퓨타의 비밀이 얽힌 모험 속에서 두 주인공은 탐욕이 부른 파괴와 맞선다.
10월 26일 17:00 CGV부천
BIAF 2025 돋보기
시민참여행사
with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IAF 애니사운드
10월 25일(토) 18:00 ~ 19:00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with BIAF 야외상영회 <킹 오브 킹스>
10월 25일(토) 19:30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무료
※ 당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함께 싱어롱 <고고다이노>
10월 24일(금), 10월 27일(월) 11:00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BIAF INTERVIEW 1
“K-애니메이션의 중심 ‘BIAF’로 초대합니다.”
최은영 BIAF 사무국장
올해 BIAF는 한층 확장된 국제 교류와 창작 지원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지난해 단편제작지원 선정작인 김유미 감독의 <안경>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BIAF의 지원 성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지역의 발견(Off The Map)’ 섹션에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광장>, <안녕! 틴틴팅클> 등 부천 관내 기업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소개합니다.
부천시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화제작 <킹 오브 킹스> 야외상영을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사합니다. 아울러 미취학 아동을 위해 마련한 ‘고고다이노 싱어롱’은 어린이 관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BIAF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부천을 넘어 K-애니메이션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BIAF INTERVIEW 2
“애니 맛집 BIAF, 절대 놓치지 마세요!”
최주리 매니저
BIAF2025는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진출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달의 요정 세일러문>에 참여한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BIAF2025의 개막작인 <차오>는 9년간 10만장의 수작업 그림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재미와 감동, 퀄리티 모두 잡은 훌륭한 작품이랍니다!
단편 맛집답게 어떤 영화를 골라도 실패가 없을 국제경쟁 단편의 5개 섹션은 A부터 E로 갈수록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시카쿠>, <뒤뜰에는 두마리 닭이 있었다>를 비롯해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좋은 작품들이 많은 BIAF2025에서 꼭 만나요!
복사골부천 제444호(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