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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안마버스’ 참 좋아요.

찾아가는 ‘안마버스’ 참 좋아요.
경로당·복지관 등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돌봄 서비스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 널찍한 공간, 적당하게 안락한 의자에 누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럽게 주무르기 시작하는 데에는 배겨 낼 재주가 없다. 하마터면 대낮 길에서 스르르 잠들 뻔했다. 무슨 외설? ‘안마버스’ 이야기다.

부천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버스’를 운행했다. 전동 안마기(6대)와 안마침대(1개)가 구성돼있는 안마버스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 그야말로 인기폭발이었다. 그랬던 안마버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타깝게도 운행이 중지됐었다.

 

 

한동안 운행 중지됐던 안마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 6월부터 재운행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들린다. 안마버스를 담당하는 노인복지과 문경록 주무관은 “부천시는 380개의 경로당이 있다. 안마버스가 대형버스라 진입로가 복잡한 경로당과 복지관을 제외하고 주4회 순회 방문하는데, 8월에는 주5일 방문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안마버스 보시면 가벼운 마음으로 안마 받으러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마의자에 누운 김O월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관절염 운동을 하고 나니 뻐근해서 근육을 풀러 왔다. 집에는 이런 기기가 없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며 좋아했다. 함께 온 김O임 어르신도 “복지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온 몸을 시원하게 해주더라, 조금 아프기도 하더라’라고 말하던데, 나는 피로와 통증이 없어질 것 같아서 왔다.”고 귀띔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집콕으로 지냈다면, 이제는 개인방역 철저히 지키면서 야외활동도 조금씩 즐기고 경로당·복지관 주차장에 찾아와 있는 안마버스를 눈여겨보시라! 그리고 탑승해서 안마를 받으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보시라!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 032-625-2874

김영미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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