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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 '모지리'를 소개합니다!

 

마을공동체 ‘모지리’를 소개합니다!

 

상동에 문화 예술 공간 조성, 주민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모지리의 외관

 

“저기 ‘모지리’가 생겨서 동네가 환해졌어요”
모지리의 대표 겸 문지기를 맡고있는 김영수씨가 요즘 들었던 말 중에 가장 기분 좋았던 말이다.
지혜를 모으는 마을 ‘모지리’는 2년 전 중동시장 앞 작은공간에서 활동을 시작해, 지난 5월 상동의 새 공간으로 둥지를 틀었다. 멀리서도 새하얀 간판의 ‘모지리’가 눈에 띄고, 주민들의 활동으로 동네가 활기를 띄자 골목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 모지리 1층에 있는 마을 갤러리

 

모지리 1층에는 마을 카페와 마을갤러리가 자리하고 있다.
카페에는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4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마을 주민들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마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에는 프로 작가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 뜨개질, 청바지 리폼 등의 생활예술을 하는 시민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김영수 문지기는 “83세 할머니의 그림 전시가 기억에 남는다. 취재도 나와주고 자식들이 꽃다발을 주면서 축하해주니 본인이 한번도 되어본적이 없는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 카페에서 진행한 커피연구소 바리스타 교육

 

지하에는 명상, 요가, 태극권을 할 수 있는 ‘마음휴게소’, 마을 분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스튜디오’, 그리고 ‘꼬마평화도서관’ 공간이 있다.

모지리는 올해 부천문화재단과 2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부천 마을미디어’를 통해 한달에 2~3번씩 부천의 마을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유튜브 ‘부예소’를 통해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생활친화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우리동네 스무발자국’에 선정되어 ‘미술관 옆 마을 카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카페에서 공연도 유치하고 회의도 하면서 전시도 활성화하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김영수 문지기는 “현재 65명의 주민들이 같이 신나게 놀고 있다. 요일별로 수공예, 독서치유,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같이 힘을 모아서 ‘부천에도 모지리라는 괜찮은 공동체가 있더라’라고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모지리에 어떤 유익하고 재밌는 일이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위치 : 부천시 석천로 25번길 34(상동)-법원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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