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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바른 소리하게 되는 라디오 '어바라'

 

어느 순간 바른 소리 하게 되는 라디오, ‘어바라’

‘성평등’ 주제로 부천마을미디어 참여

 

<어바라의 연합 방송 녹음 모습>

 

‘성평등은 당신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며, 바로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 있다’

 

이든, 당근, 블랙갱, 쩡이라고 불리는 4명의 여성이 우여곡절 끝에 성평등 팟캐스트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직업, 관심사, 추구하는 색깔도 다양하지만 ‘성평등’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각자의 시선에서 그것을 해석하고 이야기한다.

 

어바라는 ‘어느 순간 바른 소리 하게 되는 라디오’의 줄임말로 어바라의 방송을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좀 더 평등에 가까워지고, ‘바른 소리’를 할 수 있게 될 거라는 자신감을 담은 이름이다.

 

<마을 라디오 제작 교육 모습>

 

지난해 ‘찾아가는 공동체 미디어 교육’을 통해 팟캐스트에 대한 교육을 받고, 탄탄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 부천시민미디어센터의 ‘부천마을미디어’를 통해 성평등을 주제로 부천시민과 소통한다. “성평등이라는 개념이 사람들에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을 허물고 싶었다. 일상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것들이 성평등과 연결되고 있고, 그 연결들이 개인의 삶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재치 있고 편안하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어바라의 쩡이 설명했다.

 

이외에도 공중파 라디오 TBS 우리 동네 라디오 방송도 참여하고 있다. “얼마 전에 ‘바로 잡고 싶은 성차별 언어’에 대해 방송했다. 언어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게 당연한데, 시대에 맞지 않는 언어들이 가족 사이에 통용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바라의 쩡은 “이러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 삶의 활력이 생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좋은 사람들과 나눈다는 건 축복과 같다. 그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가 들어준다니 뿌듯하기도 하고 책임감도 든다”고 말했다.

 

어바라는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청취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첫 공개방송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어바라의 방송은 팟캐스트 팟빵의 ‘부천마을미디어’, 공중파 라디오 ‘TBS 우리 동네 라디오’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취재 / 이슬아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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